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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무의도 해역에 어린 바지락 40만마리 방류

  • 등록 2024.11.12 17:58:30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중구 무의도 해역에 어린 바지락 40만마리를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방류된 어린 바지락은 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5월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17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거친 껍질 높이 1cm의 우량 치패다.

바지락은 칼슘, 철, 인, 비타민 B2가 풍부해 예로부터 피로와 숙취 해소를 돕고 조혈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 옹진군이 2022년 조사한 결과, 방류된 어린 바지락의 생존율은 94%이고 일반적으로 2년이 지나면 상품 가치가 있는 껍질 높이 3∼4㎝ 크기로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성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올해 바지락 방류량을 목표 대비 20% 초과 달성했다"며 "신품종 양식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힘써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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