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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거미줄 공중케이블 정리… 구민 안전 확보

  • 등록 2024.11.19 10:25:42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3월부터 8개월에 걸쳐 관내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는 구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확보한 사업비 7억 원을 포함하여, 총 34억 원 예산을 투입했다.

 

앞서 구는 불량 공중선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한 지역을 분석하고, 공중케이블 정비 수요·실태조사를 통해 ▲잠실본동 주택가 ▲석촌동 주택가 ▲가락동 주택가 ▲마천동 주택가 총 4곳을 선정하였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대상지 4곳의 주택가에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늘어져 있는 전기선, 통신선, 폐사선 등 288개 지점의 불량 공중케이블을 말끔히 정비했다. 정비 규모는 전주 2,040개, 통신주 900개, 총 77km다.

 

 

특히, 올해 구는 ‘공중선 정비절차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전력과 KT, LGU+, SKT 통신사업자 업체와 협력해 꼼꼼한 현장 정비를 시행했다. 기존 정비 절차를 개선하여 착공‧준공 시 정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전파관리소 등 8개 통신사업자와 함께 정기적 합동점검을 펼쳤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송파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 서울전파관리소, 공중케이블정비지원센터(KTOA) 등이 참여하여 가락동 및 마천동 주택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송파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 수요조사 신청을 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해 주거 밀집지역과 노후화 된 상점 등 주택가 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었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중케이블 정비 대상지를 적극 발굴‧추진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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