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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관광시설 축소' 대안 모색

  • 등록 2024.12.05 09:20:46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영종 기점 부근의 2개 근린공원 부지(11만7천㎡)를 활용해 관광형 테마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제3연륙교 영종도 쪽 공사 구간인 1공구에 예정된 관광 자원화 사업 계획이 축소되며 주민 반발이 나오자 인천경제청이 마련한 대책이다.

당초 1공구 주변에는 하늘자전거·하늘그네·캠핑장·미디어파사드 등 체험·관광시설 설치를 검토했지만, 안전상 이유로 가설 교량 1.4㎞ 구간의 철거가 결정되며 계획이 변경됐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8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관광 자원화 사업 대안을 논의하는 한편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도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또 중구와 서구가 제3연륙교 명칭을 놓고 갈등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자체 공모를 거쳐 중립 명칭 2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중구와 서구가 각각 2개씩 제시하는 명칭과 합쳐 총 6개 후보 명칭을 확정해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심의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

총사업비 6천500억원이 투입되는 제3연륙교는 길이 4.68㎞·폭 30m(왕복 6차로) 규모로 내년 말 준공과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2.2%다.

제3연륙교의 주탑에는 180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가 설치되고 주탑 하부에는 20O여m의 해상보행데크도 마련된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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