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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송도 주택용지 팔아 영종 국제학교 건립…투자심의 통과

  • 등록 2025.01.07 09:27:22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주택용지 개발 이익금을 영종도 국제학교 건립에 활용하는 사업 계획이 투자 심의를 통과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 업무 약정 체결안'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에 따른 개발 이익금을 활용해 영종도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설립 재원을 확보하는 내용이 골자다.

인천글로벌타운은 재외동포가 국내에서 지낼 거주 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1∼2단계는 '송도아메리칸타운'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됐다.

 

3단계는 송도 11공구 Rc1 부지에 지상 37층, 지하 2층, 연면적 36만9천305㎡ 규모의 공동주택(1천745세대)과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 개발 이익금 가운데 1천500억원가량을 투입해 중구 운북동 영종도 미단시티 일대 9만6천㎡ 터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기로 했다.

현재는 2028년 국제학교 개교를 목표로 외국학교법인에 대한 국제 공모가 진행 중이다.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와 미단시티 국제학교 사업 관련 비용 부담과 분양 업무 등은 인천글로벌시티가 맡는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인천경제청이 설립한 인천투자펀드에서 100%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국제학교 건립 후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iH)는 국제학교 사업 부지를 제공하며 인천경제청은 외국학교법인에 최대 10년간 학교 시설을 임대한 후 매각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iH, 인천글로벌시티 등과 사업 협약서를 맺고 토지 매각을 비롯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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