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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국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선정

  • 등록 2025.01.17 16:33:50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선정에 따라 17일 구청사 광장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정부가 우수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동대문구는 민간 및 시민 역량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스마트도시 선포식을 통해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스마트도시 리빙랩 운영 ▲동대문 스마트구청장실 구축 ▲스마트폴 설치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해왔다.

 

또한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등 여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 중심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도시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동대문구는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행정 전반에 스마트 개념을 도입하여 행정의 혁신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도시 전반을 혁신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사람, 환경, 사물이 연결되는 상생과 도약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노숙인·쪽방 주민 겨울철 특별 대책 가동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등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3교대 24시간 운영하여, 한파 특보와 기온 급강하 시 신속히 대응한다. 거리상담반은 관내 주요 거점을 순찰하며 ▲노숙인·쪽방 주민 상담 ▲응급 잠자리 연계 ▲의료기관 안내 ▲방한용품 지원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자립 지원을 돕는다. 특히 구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2대 1팀과 협업해 한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합동 순찰팀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과 한파 취약지를 대상으로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합동 순찰 과정에서는 수년간 거리 노숙을 이어온 여성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성과도 있었다. 노숙인 상당수는 대인기피 등으로 시설 입소나 입원을 거부하고 있으나, 구는 그동안 노숙인 상담 등 설득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921명으로 늘어… 복구 비용 4조5천억 전망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900명대로 늘었다. 8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921명이 숨지고 39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수하리안토 국가재난관리청장은 아체주에서 366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아체주를 비롯해 북수마트라주와 서수마트라주 등 3개 주에서 이번 홍수로 발생한 이재민 수는 97만5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체주 수백개 마을은 도로가 심하게 파손돼 여전히 고립된 상태다. 육로로 접근하지 못하는 외딴 지역에는 드론과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일부 피해 지역에서는 식수와 연료를 구하려고 가게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달걀을 포함한 생필품 가격은 급등했다. 수하리안토 청장은 3개 주에서 주택과 공공시설 복구 비용으로 31억달러(약 4조5천6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당국은 아직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지 않고 있으며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복구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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