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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서구 새 이름 공모 논란…지역 정치권 "전면 재검토해야"

  • 등록 2025.02.25 08:28:47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최근 인천 서구의 새 이름이 경명구와 서곶구 등 4개로 압축됐으나 추진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서구청이 추진하는 새로운 구 명칭 제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충분한 홍보와 숙의 없이 너무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서구 주민 의견을 취합하는 표본 수가 적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바뀔 때 17만3천987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우편 의견조사를 했다"며 "서구는 여론조사 1천명, 명칭 공모 4천600여명(다른 지역 주민 1천600여명 제외), 선호도 조사 2천명밖에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재현 전 서구청장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다며 새 명칭 공모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명칭 공모에서 1위를 한 정서진구가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며 "절차가 공정했는지 의문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쩌면 100년을 쓸 구 명칭인데 너무 서두른다"며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면 서구 주민들이 새로운 명칭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구는 행정 편의적인 방위(方位)식 명칭을 바꾸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 뒤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등 4개 명칭을 후보로 선정했다.

서구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다음 달 9일까지 서구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2차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열고 최종 후보안을 선정한 뒤 인천시에 명칭 변경을 건의할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 분구추진과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서 1위를 한 정서진구의 경우 나중에 서구 일부가 분구되면 정서진이 검단구에 포함될 예정이어서 제외됐다"며 "앞으로 남은 여론조사를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해 대표성 있는 명칭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추진준비위원회’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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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협상 MOU, 국회 비준 대상 아냐"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놓고 국회가 비준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기본적으로 비준 대상이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준하면 우리나라만 구속되는 꼴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거래에 매기는 관세를 행정명령을 통해 인상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상대국은 비준하지 않고 행정명령으로 했는데 한국만 비준하면 그에 따른 구속이 상당히 강해질 수밖에 없다"며 "전략적으로 그렇게(비준)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 내용을 담은 MOU 이행을 위해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으며 이 법안을 처리하면 국내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본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앞서 국회 비준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김 대변인은 이 법안에 대해 "(합의에 근거한 대미 투자를 위한) 연 200억 달러 재원이나 합리적 대책, 상업성 확보 등 고려할 요소가 많아 여야 간 합의가 필요하다. 이후 정부와 협의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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