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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CCTV 실시간 관제로 절도범 검거

  • 등록 2025.04.10 09:07:41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절도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365일 구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새벽 0시 40분경, “누군가 차량 내 현금을 훔쳐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경찰은 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집중 관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센터는 즉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신고 현장 주변을 면밀히 관제하던 중 비슷한 인상착의의 용의자가 또 다른 차량을 절도하려는 상황을 포착했다. 센터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위치와 동선을 계속 실시간 전달하여,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이처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까지 총 5,392대의 다목적 CCTV를 설치하며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골목길, 놀이터, 공원 둘레길 등 880대를 설치하였고, 4월 말까지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55대가 설치 완료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과 고속검색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배회, 쓰러짐, 폭행 등의 움직임을 감지, 실시간으로 통합관제센터에 알리고, ‘고속검색 시스템’은 실종자‧치매노인‧범인 등 특정 인물을 찾는데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아울러, CCTV 카메라와 비상벨 등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사회안전망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CCTV 확충과 함께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관제를 강화해 365일 24시간 구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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