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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휴가 중 카지노 출입해 구설

  • 등록 2025.04.21 17:32:32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부산의 한 기초단체장이 휴가 중 해외 카지노를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에 휘말렸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이 이달 초 휴가를 내고 2박3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했다.

 

윤 청장은 이곳에서 개인 일정을 보내던 중 숙소에 있는 카지노에 출입해 소액으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 구청장 일행에는 시의원도 있었지만, 카지노는 윤 청장만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청장이 필리핀으로 출국한 시기는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라 개인 휴가가 적절했는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단순히 오락이라고 생각해 소액으로 했는데,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일현 청장은 전임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의 별세로 치러진 10·16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지난해 10월 17일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보훈청, 이색 청렴 캠페인 진행

[TV서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난 12일, 공직자의 청렴 의식 고취와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해 청렴 현장체험과 청렴독서 캠페인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자세를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직원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며, 국민이 추구해온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패를 경계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청계천에서는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 캠페인이 진행됐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직원들은 청렴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각자 느낀 청렴의 가치를 다짐 메시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계천의 맑은 물처럼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청렴 실천 의지를 굳건히 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역사와 독서를 접목한 이번 체험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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