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상황에 변화가 없으면서 20일도 무덥겠다. 간밤에는 서울 등 도심과 강릉 등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졌다. 서울은 닷새째, 강릉은 일주일째 열대야를 보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으며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4도, 대전·울산·부산은 33도, 서울은 31도, 인천은 30도겠다.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포항·경주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다. 서풍 계열 바람이 불면서 '푄현상'에 의해 백두대간 동쪽이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더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 충청, 호남,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 등에 오후(일부는 저녁)까지 5∼40㎜(충청은 5∼30㎜, 경북남서내륙은 5∼20㎜) 정도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소나기에 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비가 내릴 때만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졌다가 그치면 곧바로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밤부터 21일까지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8∼13㎧)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제주남
[TV서울=곽재근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CJ CGV[079160]에 대한 목표주가를 5천800원에서 5천2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과 관객수는 4천79억원과 4천25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와 32.5%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할리우드 대작들의 흥행성적도 기대보다 아쉬웠다"고 말했다. 대신 중급 규모의 작품들이 선전하며 시장을 방어했으나 흥행작 부족 등 영향으로 CJ CGV 상반기 본사 매출액이 2천701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28% 줄고, 4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최 연구원은 짚었다. 그는 "정부의 문화예술 소비 활성화 조처에 따른 영화관 입장권 할인 쿠폰 발행과 일부 작품의 400만 관객 돌파로 분위기가 살아났으나, 구조적 시장 트렌드 변화 등 유의미한 수요 회복은 여전히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재무 상태는 여전히 부담스럽고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말했다. CJ CGV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4천740원을 보이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안심통장’ 2호를 오는 28일 출시한다. 시는 이번 2호부터 협력은행 확대, 취약 자영업자 우대 등 대출 조건을 대폭 개선해 2,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최초 출시한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 통장으로,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자유롭게 인출‧상환할 수 있다. 지난 1호는 출시 58영업일 만에 2,000억 원이 전액 소진됐으며, 인천‧대전 등 8개 지자체가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안심통장 2호는 하반기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1호 대비 ▴협력은행 1곳→4곳 확대(우리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하나은행) ▴청년 창업자 및 노포 사업자 등 취약계층 우대조건 신설 등 대출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서울신보 보증을 이용 중인 소기업‧소상공인 2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자영업자 금융 실태 조사’에 따르면, 창업 3년 미만 청년 소상공인의 다중채무 증가율이 전 연령대 중
[TV서울=곽재근 기자]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의 법률 효력이 사라지면 경기도교육청은 약 4천억원의 세입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지방교육재정 감소에 따른 도교육청의 재정 여건 및 전망 분석을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도교육청 분석에 따르면 2026년 말로 예정된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이 이뤄지면 전국 교육청의 세입이 1조7천억원 줄어들게 된다. 도교육청의 세입 감소 예상 금액은 전국 교육청 세입 감소분의 23.5%에 해당한다. 담배소비세는 담배 소비 행위에 매기는 지방세로 현행 지방세법에는 담배소비세의 43.99%가 지방교육세로 전입돼 시도교육청 재정으로 쓰이게 돼 있다. 그러나 이같이 담배소비세의 지방교육세 전입을 명시한 지방세법 조항은 2026년 말로 일몰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 비율을 중앙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의 20.79%에서 20%로 축소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어서 도교육청의 재정 여건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비율이 이같이 축소될 경우 올해를 기준으로 하면 교부금은 17조7천900억원에서 17조1천500억원으로 줄어 6천400억원가량을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등 총 64개 사업에 31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현안 사업비는 군산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25억원), 전주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9억원), 익산 문화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8억원), 지방도 720호선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8억원), 김제 그린우드가구-옥산아파트 도로 개설공사(10억원) 등 총 202억원이다. 재난안전 사업비는 죽림교 재가설(8억원), 지방도 절개지 정비(10억원), 전주 서천교 내진 및 보수보강 공사(6억원), 진안고원 제설·제빙 도로 안전관리 창고 신축(6억원), 고창 수동사포지구 침수예방 사업(6억원) 등 총 111억원이다. 노홍석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오늘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과 안보 위협을 반영해, 드론·사이버공격 대응과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둔다.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18일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전시 현안 과제 토의·도상 연습·비상 대비 실제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주야간 훈련을 실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3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받은 뒤 '하이브리드 전쟁, 회색지대 전략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주재한다. 19일과 20일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현대전 양상과 안보 위협을 반영한 드론·사이버공격 대응 능력 강화와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중점으로 한 훈련을 한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된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 시설과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
[TV서울=곽재근 기자] 양말, 외투 등에 은행 돈 약 4억원을 훔치고 이를 도박 자금으로 써먹은 40대 은행원이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천 한 은행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12월 은행 금고에서 5만원권 지폐 묶음 여러 개를 양말 속에 넣어가는 등 6차례에 걸쳐 현금 2억1천200만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자신의 사무실 자리에 보관 중이던 은행 돈 1억5천만원과 약 3천만원에 달하는 미화 2만달러를 종이 가방과 외투 주머니 등에 넣어 가지고 가는 등 총 3억9천133만원을 횡령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돈을 온라인 도박 자금 등으로 사용했다. 송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단기간 횡령한 액수의 총액이 무려 약 4억원에 이르고, 피고인이 은행으로부터 변상 판정 통지받은 1억8천만원 중 500만원만 변제하고 나머지는 온전히 은행의 피해액으로 남아 있는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벌금형을 초과하는 범죄 전력은 없는 점, 업무상 횡령액 약 4억원 중 상당 부분에 대해 반환 조치가 이뤄진 점, 여러 지인이 선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4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학기를 여는 ‘첫 찾아오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설명회는 미래 병역의무자인 남학생들이 미리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군사특기 추천에 따라 전문상담관의 1:1 맞춤 상담을 병행했다. 또한, 전시체험관의 사격, VR, 군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군 체험을 통해 군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병역이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사격·VR 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를 통해 재미있게 군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는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는 15개점 폐점을 즉각 중단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자구 노력부터 하라"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사측의 15개점 폐점 결정은 '홈플러스 통매각' 의지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며 "계약 해지 임대 점포의 폐점은 기업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고 자가 매장 폐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M&A(인수합병) 과정에서 인수기업에 대한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폐점을 발표하는 것은 기업회생 제도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정부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10만명에 달하는 노동자들, 소상공인들, 그리고 지역경제가 무너지기 전에 정부가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지부장은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M&A를 위해 사회적 대화 기구를 마련하고, 정부가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전날 자금 압박이 가중돼 긴급 생존경영 체제에 돌입한다며 임대료 조정이 되지 않
[TV서울=곽재근 기자] 수요일인 1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고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우리나라까지 세력을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과 제11호 태풍 버들이 끌어올리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며 정체전선을 형성해 마치 장마 때처럼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정체전선상 발달한 중규모 저기압 앞쪽으로 '하층제트'(고도 약 1.5㎞ 대기 하층에서 부는 빠른 바람)가 불며 수증기를 다량 공급, 수도권과 강원에 집중호우를 부르겠다. 경기 안성과 용인에 새벽 1시간 동안 60㎜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이미 곳곳에 호우가 쏟아졌다. 오전 7시 현재는 수도권 북부와 남부지역, 충남북부서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시간당 10∼60㎜씩 비가 오고 있다. 중부지방은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일부는 30㎜ 안팎)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피해 없게 대비해야 한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이날 오후 대체로 비가 멎겠으나, 중부지방은 14일까지 이어지겠다. 다만 중부지방도 14일 오후 이후론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50∼150㎜(인천·경기북부·서해5도 최대 200㎜ 이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강릉시는 피서철 운영한 경포해수욕장 야간개장이 시민과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15일간 경포해수욕장 운영 시간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한 결과 누적 이용객이 3만785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시는 무더위로 야간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야간 운영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야간 해수욕장 운영이 이뤄지는 중앙광장 일원 약 200m 구간에는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구조선 2대, 수상 오토바이 2대를 전진 배치했다. 또한 높이 25m의 1천200W 조명 39개를 이용해 백사장 및 수영 구간을 밝게 비춰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노력했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야간개장을 실시한 해수풀장의 경우 전년 대비 조명을 150W 4개에서 8개로 추가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교통·질서 관리도 강화해 모범운전자를 연장 배치해 주차장과 진·출입로의 흐름을 끊김이 없이 유지하고, 혼잡 구간을 신속히 분산시켜 야간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백사장에서는 질서계도, 강릉시자율방범대의 순찰 강화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10명이 공동으로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 이번 특위는 서울시의회가 최초로 학교뿐 아니라 학원가의 교통안전 실태까지 전면 점검하는 것으로, 잇따르는 어린이·청소년 교통사고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초당적 협력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영희 의원은 11일,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공동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는 학교·학원 주변의 불법주정차, 자전거·킥보드의 무질서 운행과 방치, 횡단보도 및 보행 안전시설 부족 등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전면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결의안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0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김길영(국민의힘, 강남6)·김동욱(국민의힘, 강남5)·남창진(국민의힘, 송파2)·우형찬(더불어민주당, 양천3)·이소라(더불어민주당, 비례)·이숙자(국민의힘, 서초2)·이종태(국민의힘, 강동2)·윤영희(국민의힘, 비례)·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채수지(국민의힘, 양천1) 의원이다. 공동발의에 참여한 의원들은 대치동
[TV서울=곽재근 기자] 텔레그램에서 유료 학습 교재를 불법으로 복제해 유포한 공유방 운영자가 붙잡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 달 23일 국내 최대 유료 학습 교재 공유방인 '유빈아카이브' 운영자 A씨를 검거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유빈아카이브를 폐쇄하고, 공유방 운영에 참여하거나 가담한 공범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 2023년 7월 유빈아카이브를 개설한 뒤 대형 학원의 유료 교재, 동영상 강의, 모의고사 자료, 로스쿨 교재 등 고가의 학습자료 1만 6천여건을 복제해 수능 수험생 등 약 33만명에게 공유한 혐의(저작권법 위반)를 받는다. A씨는 익명 인터뷰를 통해 학습 교재를 무료로 공유하는 것은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의로운 행위라고 주장했지만, 실상은 별도의 유료 공유방을 만들어 수익을 냈던 것으로도 확인됐다.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붙잡힌 A씨 외에 학습자료를 유빈아카이브에 올린 공범들에 대해서는 가담 규모와 정도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온라인 공간에서의 저작권 침해 행위는 창작자들의 노력을 훼손하고, 건전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TV서울=곽재근 기자] 김혜경 여사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배우자 응오 프엉 리 여사가 1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홍준 관장과 전시물을 보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구로공단의 한 폐공장에서 공기총과 군용총탄 등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9일 구로구 구로공단 내 한 폐공장에서 장총 1정과 총탄 60여발을 발견해 수거하고, 폐공장 임차인인 70대 남성 A씨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발견된 총기는 총열이 쇠, 개머리판이 나무로 제작된 공기총이었다. 이외에도 총기총탄 10여발, 군용 화약총탄 50여발 등이 발견됐다. 총기가 발견된 공장은 장기간 명도 소송이 진행되며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강제집행 과정에서 임대인의 의뢰를 받은 폐기물 처리 업체가 공장을 청소하다 총기와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총기와 공기총탄을 경찰청 산하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보내 감정 중이다. 화약총탄은 인근 군부대에서 감정한 뒤 결과를 공유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폐공장 임차인 A씨를 총기 소유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다만 A씨는 주거지에도 없고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이 소재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총기는 무등록 총기로 추정된다"며 "다만 전산화 이전 수기로 등록하던 시절에 습득한 총기일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