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지난해 우승자 이정민이 부상으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KLPGA는 1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를 앞두고 이정민이 목의 담 증상과 손목 부상으로 출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정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 KLPGA 투어 역대 72홀 최소타 타이기록과 함께 자신의 메이저 첫 승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정민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대기 순번 1번이던 조정민이 기회를 얻었다. 조정민은 이날 김민선, 방신실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한편 이날 1라운드는 오전 9시 30분께부터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가 11시 30분 재개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최근 노동계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법정 정년 연장이 현실화할 경우 큰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긴 '고령 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노동시장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우선 2013년 법제화됐던 정년 60세도 고령자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보다는 노동시장의 부작용을 심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짚었다. 임금피크제 관련 소송은 2022년 121건에서 작년 292건으로 늘었고, 조기 퇴직자는 2013년 32만3천 명에서 작년 60만5천 명으로 8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년 퇴직자 증가율은 69.1%였다. 기업 현장에는 인사 적체로 젊은 직원들의 승진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중장년 프리라이더 현상이 나타났다고 경총은 분석했다. 경총은 "높은 임금 연공성, 낮은 고용 유연성, 이중구조화된 노동시장, 청년 취업난 등 우리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고려할 때 법정 정년은 현행 60세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60∼64세 정규직(59만 명) 고용 비용이 연간 30조2천억 원으로 이는 청년층 90만2천 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라는 한국경제인협회 통계를 인용하기도 했다. 경총은 "고령 인력 활용에 대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문을 발송한 10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교육 목적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이 관할하는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청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에서 나타난 편향적 정치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덕 담당 교사가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강제하기에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고, '교실은 극우 방호벽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그 생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강릉 주택가에서 군 포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2분께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고물 분류 작업 중 군 포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8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80대 B씨와 60대 C씨 등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주택에 고물 등을 모아두며, 소규모로 고물상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 등은 폭발 당시 "천둥·번개가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온 동네가 뿌연 연기로 가득해지고, 매캐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군 포탄 10여개를 수거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포탄 제조 시점과 유입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 26일 강원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0시간 만에 대부분 꺼졌다. 산림·소방 당국 등은 27일 오전 9시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헬기 7대와 인력 105명, 장비 11대로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영향 구역은 69㏊(69만㎡)로 추정된다. 주불 진화가 완료되면서 전날 기린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한 인제군 기린면 주민 254명은 모두 귀가했다. 경계 지역인 양양군 서면 19개 마을 주민 120명도 복귀했다. 산불로 통제된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도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날 오전 8시 25분부터 서울 방면 양양 분기점∼인제 나들목 35㎞ 구간과 양양 방면 동홍천 나들목∼양양 분기점 73㎞ 구간의 통행을 재개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연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재확산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운행 차량은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면 전날 발령된 산불 2단계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산불 2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0∼100㏊, 평균 풍속 초속 7∼11m, 예상 진화 10∼48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이번 산불은 26일 오
[TV서울=곽재근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서도 코스피를 10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이 30% 초반까지 하락했다. 실적, 관세, 정치적 불확실성 등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억누르던 우려가 다소나마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복귀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9조7천938억원을 순매도했다. 남은 3거래일간의 거래에서 극적인 반전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외국인은 9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월간 순매도 규모로는 역대 2위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현재 외국인의 코스피 월간 순매도액 역대 1위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2020년 3월 기록한 12조5천550억원이다. 순매도 기간으로도 역대 2위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외국인의 역대 최장 순매도 기간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7년 6월부터 2008년 4월까지의 11개월이다. 외국인 자금이 코스피에서 유출되기 직전인 지난해 7월 말 35.65%였던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4일 기준 31.52%로 낮아져 2023년 8월 3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외국인의
[TV서울=곽재근 기자]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 기간이 두 달 연장된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추가 조사·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조사 기간을 올해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사고조사위는 지금까지 세 차례 현장조사와 관계자 청문, 설계도서 자료 검토 등을 해왔다. 사고조사위는 상판이 붕괴된 이후 남아 있는 교대·교각을 재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하고, CCTV 영상 분석, 3D 모델링을 통한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 해석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별도의 전문업체를 통해 추가 분석을 할 예정이다. 사고조사위원장인 오홍섭 경상국립대 교수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사소한 사항이라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조위는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치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께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거더가 붕괴하는 사고가 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TV서울=곽재근 기자]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1억 송이 꽃의 향연인 '제17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 국가에서 2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28만㎡ 규모의 실내·야외 전시장은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형형색색 꽃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올해 야외 전시는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꽃과 교감하는 상상의 정원,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의 확장 등 모두 3부작으로 구성됐다. 주제 광장인 '꿈꾸는 정원'에는 메인 조형물로 '황금빛 판다'가 자리를 잡았다. 높이 10m, 가로 폭 10m 이상의 대형 조형물로 꽃의 기운을 모아 온 세상에 퍼뜨린다는 뜻을 담았다. 한울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캐릭터 4종을 대형 조형물로 만날 수 있다. '꽃빛, 물빛 그리고 노을빛 정원'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를 활용해 3가지 빛깔을 담은 정원과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꽃과 환상의 정원'에서는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밖에 '꽃, 향기 그리고 물의 정원'에서는 라벤더 등 향긋한 허브류로 힐링 공간을 만날 수 있고 '장미원'
[TV서울=곽재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YTN 민영화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씨가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왔다"며 "(사유가) 심신 미약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18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증인으로 김 여사를 비롯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박장범 KBS 사장 등을 채택했다. 당시 증인 채택 안건에 대해 국민의힘은 반대했고, 민주당 주도로 안건이 통과됐다.
[TV서울=곽재근 기자] 24일 오후 4시 6분께 강원 고성군 수동면 외면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튿날인 25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다. 군과 산림 당국은 해가 뜨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대 중반으로 낮췄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JP모건은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0.5%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8일 0.9%에서 0.7%로 내린 지 약 2주 만에 다시 0.2%포인트(p) 내린 것이다. 씨티은행 역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6%로 0.2%p 낮추고, 내년 성장률도 기존 1.6%에서 1.3%로 하향했다. JP모건과 씨티은행이 이날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것은 1분기 GDP 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은 -0.2%로 집계됐다. 한은의 2월 전망(+0.2%)과 블룸버그 전망치(+0.1%) 등을 모두 밑돌았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한국: 관세 충격 전 GDP 성장과 분투(struggled)' 보고서에서 "건설 사이클 지연과 2024년 4분기와 2025년 1분기 정치적 소란(noise)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분기 동안 실질 수출 성장은 실망스러웠다"면
[TV서울=곽재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2025∼2030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신기술 발전에 대응해 애니메이션을 전 세대가 향유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산업 투자 확대와 콘텐츠 유통 다변화, 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문체부는 우선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200억원 규모로 애니메이션 특화 펀드를 신설하고, 2029년까지 총 1천500억원 규모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또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국제 공동제작 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국내 제작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한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식재산(IP) 활용 전략도 세웠다. 영유아 중심의 콘텐츠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청장년층 대상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콘텐츠 제작을 유도할 계획이다. 웹툰, 웹소설 등과의 전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파생작 제작을 통해 우수 애니메이션의 세계관
[TV서울=곽재근 기자] 한미 군사시설 및 주요 국제공항 주변을 돌며 다량의 사진을 촬영한 10대 중국인 고등학생들이 범행 당시 무전기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당국은 이들이 군의 무전을 도청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해당 무전기의 성능과 특성, 용도를 확인하고 있다. 2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0대 중국인 A씨와 B씨는 적발 당시 무전기 2대를 갖고 있었다. 이 무전기는 전원이 켜지기는 하지만, 주파수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은 이 무전기가 군 시설이나 장비 등에서 오가는 무전을 도청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두 사람이 소통하기 위해 준비한 것인지 등 구체적인 소지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이 무전기의 주파수 설정 및 송수신 가능 여부는 물론 더 나아가 군부대의 주파수를 잡아 청취가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정확한 용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함께 입국했으며, 국내로 들어온 직후부터 각자 1개씩 망원렌즈가 장착된 DSLR 카
[TV서울=곽재근 기자]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 GTX-A에서 실시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지하 8층 승강장에서 발생한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하 40∼50m 깊이에서 운행하는 GTX 열차 특성에 따라, 역사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정전으로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삼성SDI는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생산업체 재규어랜드로버(JLR)로부터 우수 글로벌 파트너사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성SDI는 JLR이 최근 선정한 JLRQ 어워드를 받으며 우수 파트너사로서 제품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JLRQ 어워드는 JLR이 매년 고품질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양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일종의 인증이다. 세계 모든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수준과 납기 준수 여부 등 여러 평가 기준을 적용해 까다로운 평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SDI는 JLR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프리미엄 모델에 21700(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JLR은 지난해 론칭한 올 뉴 레인지로버, 올 뉴 레인지 로버 스포츠에도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했다. JLRQ 어워드를 받은 파트너사는 향후 JLR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 협력 우선 대상으로 검토되고 관련 업계에서도 우수 업체로 인정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박정준 삼성SDI 품질실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사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