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방벤처센터, 송도에 개소…'국방산업 거점도시' 첫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11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인천국방벤처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열고 '인천형 국방산업' 비전을 발표했다. 시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축한 센터는 인천에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부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참여 요건으로 국방벤처센터 설치를 명시하고 있으며, 전국 11개 센터 중 수도권 센터 개설은 인천이 처음이다. 시는 인천이 보유한 공항, 항만, 대규모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국방·항공·첨단산업이 융합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센터는 방산시장 진입부터 사업화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인천국방벤처센터는 방산혁신클러스터로 가는 제도적 관문이자 출발점"이라며 "국방·항공·첨단산업을 인천의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권태석 인천본부장 기자
- 2026-02-11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