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1)은 11월 9월, 서울시의회 제 2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AX 관광 대전환’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서울시의회, 학계, 산업계 전문가, 그리고 2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어떻게 서울관광의 미래에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광 산업은 독립된 산업이 아니라 유기적이고 상호 의존적인 복합 산업으로, 이러한 관광에 AI를 활용하여, 체류시간을 늘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 생태계를 서울이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의 “서울관광 ‘3377 전략은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등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서울관광 3377 전략“도 AI와 접목되어야 하며, 특히 서울시가 강점이 있는 의료관광도 AI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 의원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 의원의 축사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지하철 증회 운행, 비상수송차량 무료 지원, 시험장 주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 지역 228개 시험장에서 114,158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이날 수험생들은 지정된 시험장에 06시 30분부터 08시 10분 사이 입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 지하철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늦은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을 고려해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29회 늘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집중 배차하기로 하고, 열차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 차량도 16회 편성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 뿐만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도 고려하여 집중배차시간을 조정했으며 시험 당일 오전 06시부터 08시 10분 사이, 18시부터 21시 사이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해 운행할 계획이다. 다만 일일 운행횟수는 평소와 동
[TV서울=이천용 기자] 대장동 사건 수사·공판을 담당했던 검사가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으로 민간업자들에게 수천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안겼다고 직격했다. 김영석 대검찰청 감찰1과 검사는 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검찰 역사상 일부 무죄가 선고되고 엄청난 금액의 추징이 선고되지 않은 사건에서 항소 포기를 한 전례가 있었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검사는 "1심 재판부는 유사 사례의 법리만을 토대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죄를 무죄로 선고하면서 추징하지 않았다"며 "항소 포기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죄의 중요 쟁점(재산상 이익 취득 시기 등)에 대한 상급심의 판단을 받을 기회조차 잃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대장동 일당'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피고인 5명은 모두 항소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만 항소할 경우 '불이익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더 높은 형을 선고할 수 없다. 항소 포기로 대장동 개발 비리로 발생한 범죄수익의 국고 환수 규모도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피고인들이 총 7천886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전액 추징을 요구했지만, 1심은 정확한 손해액 산
[TV서울=이천용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당 대표 출마 선언에 앞서 지지자들이 보내온 영상 등을 엮은 '출마 영상'을 공개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멈추지 마, 직진 조국'이라는 제목의 출마 영상을 유튜브 '조국TV'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 측은 "지지자들이 보내온 영상을 그대로 담아 완성했다"며 "후보 중심 출마 선언 방식에서 탈피해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조 전 위원장은 지지자들이 보내온 영상에 호응하며 '기회가 평등한 나라, 누구나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 모두를 위한 성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조 전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혁신당은 23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GM이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협력 서비스센터 중심 체제로 전환한다. 7일 자동차업계와 노조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의 애프터세일즈 및 정비 서비스 접수를 중단하고 2월 15일부터는 운영을 종료할 계획이다. 그 대신 전국 380여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한국GM의 다른 직무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직영 서비스센터 종료 결정은 지난 5월 발표된 매각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당시 한국GM은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무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영 서비스센터와 인천 부평공장 일부 시설을 매각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한국GM의 이번 결정에 대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의 일방적 통보는 교섭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자 고용 파괴 행위"라고 주장하며 반발했다. 노조는 "사측과 직영 서비스센터 활성화 TFT 구성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었으나 사측은 본사 결정이라며 이를 뒤엎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시도는 단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활용해 병역지정업체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모범 청년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오토스광학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는 민경훈(25) 사원이다. “다른 사람이 찾지 못하는 불량품을 제가 직접 찾았을 때 보람을 느낀다. 그만큼 제가 실력이 늘었다는 뜻이기 때문”d’라며 본인이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기여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곳에서 몇 년 근무하다 보니 . 5명이 하는 작업을 4명이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중복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공정을 줄일 수 있는 방법 같은 것 등 작업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 내 아이디어가 회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정말 기쁘다.” 회사는 이런 민경훈 사원의 아이디어가 적용가능하고 효율적이라고 판단하여 생산공정에 도입했고 실제 효과를 보고 있다. 민경훈 사원은 “본인 혼자서 한 것은 아니고 회사의 대리님과 과장님이 적극 도와주셔서 가능한 결과”라고 했다. 민경훈 사원은 산업기능요원의 복무기간은 34개월로 현역에 비해 2배 가까이 긴 기간이지만 미리 사회 경험을 해 볼 수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이 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의 잇단 제재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2시 35분께 북한 평북 대관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이며, 올해 6번째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로는 두 번째다. 최근 미국 정부가 잇달아 대북제재 조치를 취한 데 대한 반발성으로 분석된다. 미 재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의 사이버 범죄 수익 자금 세탁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8명과 북한 소재 기관 2곳을 제재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미 국무부도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대중국 수출에 관여한 제3국 선박 7척에 대해 유엔 제재 대상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런 미국의 제재에 전날 김은철 외무성 부상 명의로 담화를 내고 "미국의 악의적 본성이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시민단체 반발에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방문이 무산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해 "내란 옹호자의 광주 시민과 민주 영령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에서 개최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가 5·18묘지 '참배쇼'로 5·18 영령들에게 또 한 번 누를 끼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문하면) 항의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을 텐데 일부러 항의를 유발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아닌지 참 의심스럽다"고 했다. 또 "장 대표는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피고인 면회를 계속 가든지, 아니면 (이전 면회를) 내가 잘못했고 면회를 더는 하지 않겠다고 하고 5·18묘지를 가든지 둘 중 하나를 해야 하지 않느냐"며 "어떻게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는가. 창과 방패를 동시에 들고 뭐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세력과 확실하게 손절하고 진정으로 참회하는 마음으로 5·18묘지에 가시라"며 "윤석열을 면회한 데 대해 진정으로 참회하고 가시라"고 덧붙였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장 대표의 광주행은 참배가 아니라 광주 시민에 대한 도발이자 내란의 망령을 등에 업고 민주
[TV서울=이천용 기자] 카카오[035720]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7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2조8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천80억원으로 동기 대비 59% 급증했다. 이는 역대 최대를 찍었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넘어서는 수치다. 사업별로는 플랫폼 부문 매출이 동기 대비 12% 늘어난 1조589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상승한 5천344억원, 톡비즈 광고 매출은 11% 증가한 3천254억원으로 나타났다.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22% 늘며 역대 최대를 경신한 덕분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2천87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10월에 속하며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4분기로 이전됐는데도, 선물하기 거래액은 동기 대비 1%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선물하기 내 자기구매 거래액은 동기 대비 40% 증가한 2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377300]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지만, 지역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 제대로 참배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스러져간 5월 영령들 앞에 고개 숙이겠다"고 말한 뒤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했지만, 차가운 호남 민심만 확인한 셈이 됐다. 장 대표와 양향자 최고위원, 정희용 사무총장,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이날 오후 묘지에 도착하자 광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장 대표 등을 둘러싸고 출입을 막았다. 이들은 "장동혁은 물러나라", "내란 정당 해산하라"를 외치며 장 대표 출입을 거세게 저지했고, 장 대표는 입구에서 방명록도 적지 못한 채 경찰 호위를 받으며 5·18민중항쟁추모탑으로 걸음을 옮겼다. 일부 단체 관계자는 장 대표의 옷을 잡아당기며 참배를 막았고, 경찰과 단체 관계자, 당직자들이 뒤엉키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장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거센 저항에 이동이 어려워지자 결국 추모탑 정면이 아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추모탑을 향해 30초가량 묵념했다. 헌화 및 분향은 하지 못했다. 묵념을 마친 장 대표 등이 버스를 타기
[TV서울=이천용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고자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당 대표 출마를 위해 오늘 비대위원장을 사퇴한다"며 "당 대표 출마 선언은 별도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비대위원들이 비대위에 참여해줬고 혁신과 통합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며 "비대위를 통해 자기 성찰과 상호 존중이 있을 때 비로소 공동체가 되고, 국민 신뢰 회복이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3일 선출되는 차기 지도부가 비대위가 만든 혁신안을 수용해 당 혁신을 위해 계속 이어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혁신당은 23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조 위원장은 작년 4월 총선 전 혁신당 창당을 이끌고 초대 당 대표를 지내다 연말 대법원 유죄 판결 확정으로 수감되며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조 위원장이 올해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직후 당내 성 비위 사태를 둘러싼 내홍이 불거지며 기존 지도부가 총사퇴했고, 조 위원장이 고심 끝에 비대위원장으로 조기 등판했다. 당내에서는 조 위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민생경제의 뿌리’가 되어주는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 행사는 서울시 주최,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상공인을 위해 성장사다리를 놓고 안전망까지 마련하며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이 곧 서울을 살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시, 시의회,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문구 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의류·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마켓과 시민 체험 행사 및 공연, 소상공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정책알림 부스가 진행됐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TV서울=이천용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일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과 연계, 병역진로 체험을 신청한 강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병역이행설명회 및 전시관 견학 등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병역진로설계센터는 ’20년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체험 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의 사회진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역이행 설명회와 센터 내 마련된 전시체험관에서 레이저사격, VR전차 시뮬레이터, 드론 배틀 등 군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래의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이행과정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역에 대한 이해도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