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2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첫날인 19일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의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대전에서 현장 순회 경선을 치르려 했으나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심하다는 점을 고려, 온라인 합동 연설회로 이를 대신하기로 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연설회에서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와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의 정견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개표 작업이 시작되며 오후 3시 40분께에는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 대표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를 반영해 선출하는데 이번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이 중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청렴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나라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 직원들은 이제 ‘청렴’에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도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지방정부로서 세계 최초로 IACA와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7일, 산사태 취약 지역 중 한 곳인 우면산 관문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이 일대는 2022년 폭우로 사면유실 등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이듬해 바닥막이, 골막이, 기슭막이 등 복구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와 서초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호우 대비 산사태 사전 조치 활동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최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우면산의 경우는 2011년 큰 피해를 입은 뼈아픈 과거가 있는 만큼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사전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산사태 발생우려지역 99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현장조치를 완료하고, 관악산, 우면산 등 11개 산지 1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해 적치된 폐목재를 제거하고 침사지 준설 등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은 현재 호우특보와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상태로, 서울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관내 64개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반)지하, 월세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자체 점검은 최근 대통령 훈시 사항인 ‘폭염 등 대비 철저’ 지시 및 전국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관련된 조치로, 오는 7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보훈청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 호우가 있었던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반지하에 거주하는 80세 이상의 고령 독거세대 및 노부부 세대를 직접 방문해 폭우 피해 여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위문 활동도 병행했다. 전종호 청장은 “이번 집중 점검 기간이 끝난 후에도 폭염에 취약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 연계하여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달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도로와 농경지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전국에서 5천여명이 대피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와 소방청에 따르면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는 전날 오후 10시 18분께 "강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날 충남 서산시 석남동의 한 도로에서는 침수된 차 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60대 남성이 발견됐고, 인근에서는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진시에서는 당진시장 인근 침수 주택에서 "아버지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던 중 지하실에서 숨진 80대 남성을 발견했다. 16일 경기 오산시에서는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도로를 지나던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국 13개 시도, 52개 시·군·구에서 3천413세대 5천192명이 일시 대피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496건으로 집계됐다. 도로 침수가 328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사 유실 62건, 제방 유실 30건, 도로 싱크홀 3건, 하천 범람 2건,
[TV서울=이천용 기자] 아샤밸리댄스는 지난 11일 영등포구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5 영등포 어르신 힐링 음악회'에 출연해 장윤정의 '꽃'에 맞춰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가능성에 대해 "1·2차 추경을 집행해 성과가 나는 게 최선이고 거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일각에서 3차 추경·소비쿠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는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구 후보자는 "국가채무가 늘어나면 대외신인도 하락과 같은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재정이 적극적으로 기능할 분야를 중심으로 하고, 성과가 나지 않을 분야는 가능하면 재정을 효율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구 후보자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답변에서도 '3차 추경 등 추가 확장 재정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는 경기 진작 및 민생안정을 위해 국회에서 확정된 세출 기준 35조원 규모의 1·2차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프로라틴커플댄스 최진혁·전예지 선수는 지난 11일 영등포구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5 영등포 어르신 힐링 음악회'에 출연해 ‘can’t take my eyes off you’에 맞춰 차차차를 선보였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월 17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해군호텔에서 2025년도 병역명문가 선정 가문 중 표창 가문을 대상으로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서울청 선정 1,277가문 중 표창 수여 대상인 24가문 대표와 가족을 초청했으며, 병역명문가 제도 소개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서울병무청장 축하 인사와 병역명문가 표창, 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참석 가문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이들의 헌신을 기리고자 서울지방병무청 표창 가문을 기존 6가문에서 24가문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들 24가문에 대해 서울병무청장, 서울보훈청장, 수도방위사령관, 52사단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가문 중 수도방위사령관상을 수상한 권영기 가문은 3대 가족 10명이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마쳤고 1대 권태완 님은 6.25.전쟁에
[TV서울=이천용 기자] 퓨전국악가수 전지연은 지난 11일 영등포구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5 영등포 어르신 힐링 음악회'에 출연해 신한오백년을 열창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은 17일 한미 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철저하게 상호 호혜와 이익 증진을 목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거처럼 힘과 동맹의 논리에 따라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국은 쌀·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 유전자 변형 작물 수입 허용 등 시장개방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관세 인하를 관철해야 하고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주권,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익 최우선 원칙으로 국익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난 극복의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 국민을 믿고 당당하고 줏대 있게 협상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12월 3일 내란의 밤, 내란수괴 윤석열이 총칼로 헌법과 국회를 유린한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위대한 우리 국민은 맨몸으로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주권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그 출발은
[TV서울=이천용 기자]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17일 오전 9시 20분부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 신대방1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통제소에 따르면 이곳의 수위는 이날 오전 8∼9시 80㎝ 안팎을 유지했으나, 이후 급격히 불어나 오전 9시 30분 2.5m를 넘어섰다. 통제소는 안내메시지를 통해 "하천의 수위가 높아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40대 시민의 생존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 유망 산업과 기술 분야 중심의 재취업 프로그램 ‘40대직업캠프’ 8‧9월 과정 참가자 27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40대직업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40대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인 재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업전환 프로그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술교육 전문기관과 채용 수요가 확정된 협력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의 집중 훈련을 제공하며, 일부 과정은 기업 면접까지 포함돼 수료 후 즉시 채용으로 이어진다. 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지원하기 위해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창업 등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를 통해 중장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40대직업캠프’는 ‘탐색과정’, ‘실전과정’, ‘취업과정’으로 나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탐색과정’은 관련 정보와 진입 경로, ‘실전과정’은 현
[TV서울=이천용 기자] ## 아들을 전교 1등 만들려는 변호사 엄마가 학교 교무부장과 손잡고 시험지를 훔친다. 아들은 그 덕에 전교 1등을 하지만 곧 엄마가 시험지를 훔쳤다는 사실을 알고 "이건 반칙이잖아요"라고 절규한다. 그러나 엄마는 자수하자는 아들의 말에 "엄마 죽는 꼴 보고 싶냐"고 소리친다.(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 '3대째 의사 가문 만들기'에 올인한 엄마는 모의고사 성적이 하락한 딸 때문에 입시코디를 다시 찾고 학교에서 빼돌린 중간고사 시험지를 보고 또 한번 흔들린다.(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드라마에나 나오는 내용이 아니다. 성적지상주의가 현실 세계에서 시험지 도둑질을 잇달아 낳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에 의한 시험지 도둑질은 공정해야 할 시험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우리 사회를 지탱할 상식과 윤리를 뒤흔든다. 전문가들은 교육·평가 시스템을 투명하게 정비해야 하며, 근본적으로는 성적 하나로 미래를 가늠하는 단선적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 학부모·교사·시설관리자까지 공모…'숙명여고 사건' 되풀이 지난 4일 한밤중 경북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서 30대 전직 기간제 교사와 40대 학부모가 함께 시험지를 훔치려
[TV서울=이천용 기자] 곽규택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를 상대로 “정치적 중립에 대한 뚜렷한 의지가 청문회 인사말에 없었다”며 “이 자리에서 본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는 동안 대통령에 대한 사건에 대해 공소 취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분명한 의지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후보자는 “구체적 또는 개별적 사건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라고 하는 것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곽 의원이 “친명 좌장이란 호칭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정 후보자는 “친명 좌장이라는 말 자체를 싫어한다. 얘기를 여러 번 했고, 그런 역할을 해본 적도 없고,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다. 정치를 해 오면서 어떤 특정 정파에 속해서 정파적인 활동을 해본 적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