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인천시는 2026년까지 4년간 청년 창업가 100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달께 해외 네트워크와 지원 경험을 갖춘 주관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해외 진출을 원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10명 안팎을 선발해 아시아 지역 진출을 돕기로 했다. 모집 공고일 기준 거주지나 사업장이 인천에 있는 7년 이내 창업자나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업 결과에 따라 해외 진출 지역과 인원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유능한 청년들이 해외 진출에 도전해 세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초기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옮겼다. 3일 국회 교육위 위원 명단을 보면 김 의원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국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자로 김 의원을 교육위로 배정했다"며 "교육위가 비교섭 단체 의원이 없는 상임위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교섭단체가 아닌 의원의 상임위 조정은 국회의장의 권한이다. 김 의원은 거액의 코인을 보유한 상황에서 가상자산 과세유예 법안을 공동 발의, '이해충돌' 논란에도 휩싸여 법사위 활동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앞서 민주당은 김 의원의 사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달 28일 국회의장실에 법사위에서 권인숙 의원을 빼고 소병철 박용진 의원을 보임하겠다고 요청한 바 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지난달 22일 김 의원의 법사위 사임과 관련해 "교섭단체 소속 의원이 아니라 의장님이 판단해서 적절하게 조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의 교육위 이동을 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교육위원 자질이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청년위원회 발
[TV서울=이천용 기자] 경남 양산시 '가야진용신제'(伽倻津龍神祭)는 삼국시대부터 전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제사다. 낙동강 인근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는 가야진사(伽倻津祠·경남 민속자료)라는 제사 터가 있다. 나루터신(津神)을 모신 제당이다. 신라가 가야(伽倻)를 정벌할 때 왕래하던 나루터가 있던 곳이라 전한다. 삼국시대부터 지역민들은 마을, 가야진사 주위를 돌면서 천신, 지신, 용신에게 빌고 노래·춤으로 한바탕 잔치를 벌이는 제사를 올렸다. 지역민들은 지금도 매년 4월 가야진용신제를 거행한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은 가야진용신제가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성격을 가지면서 주민 화합을 다지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소개한다. 가야진용신제는 경남도 무형문화재지만, 국가무형문화재는 아니다. 양산시가 올해 가야진용신제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시키고자 동분서주한다. 양산시는 지역에서 1천년 넘게 전해 내려온 가야진용신제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되면 양산시를 낙동강 하류권 역사문화관광벨트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시는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과 함께 원동면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토론회'를 개최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최근 서로를 '한방사', '양방사'를 부르겠다고 밝히며 갈등을 빚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에서 시작한 공방이 급기야 서로를 깎아내리는 노골적인 용어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양측의 해묵은 갈등의 재연이기도 하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한의협이 ▲ 필수의료 및 1차의료에 한의사 인력을 우선 활용하고 ▲ 의대 정원 확대 필요시 한의대 정원을 축소해 의대 정원을 늘리자고 주장하자 의협이 이에 대해 일축하며 대립 중이다. 먼저 한의협은 지난달 25일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입장'이라는 성명 보도자료에서 "필수의료 인력부족 사태로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인 현 상황은 양의사 위주로 짜여진 편향된 의료체계가 그 근본적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대한민국 의료는 양의사들에게 독점적 권한이 부여돼 있다"며 "그러나 양의사들은 그 권한에 걸맞은 의무를 다하지 않고 수익 창출에 유리한 피부, 미용 등 분야에 다수가 종사하며 그 결과 필수의료 인력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한의사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고 임상·연구 경험을 갖춘 역량있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웃집 화장실에 콘돔을 갖고 몰래 들어가 약 30분 동안 머무른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4일 오전 1시께 얼굴만 알고 지내는 이웃 주민의 집 화장실에 콘돔 2개를 소지한 채 창문을 통해 몰래 들어가 27분간 머무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옆집 화장실에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송 부장판사는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과 피해자와 합의한 점, 지금까지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이 2일 총선을 10개월가량 앞두고 한 자리에 모여 '필승'을 다짐했다.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에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최고위원들과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전국 시·도당 위원장, 당협위원장 등 200명 넘는 인사들이 집결했다.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꾼 뒤 처음 열린 이날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 1년 성과와 향후 국정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더 큰 변화! 그리고 힘찬 도약!'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원내·원외 위원장 모두 같은 문구가 새겨진 목걸이 이름표를 착용했다. 김 대표는 인사말에서 "내년 총선에서 실력 있는 사람, 유능한 사람이 공천되도록 '시스템 공천'을 확립해 지켜나가겠다"며 "많은 사람이 '검사 공천'을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그런 일 전혀 없다고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거대야당' 더불어민주당 때문에 국정과제 이행이 어렵다. 진정한 정권 교체는 바로 총선 승리라는 것을 우리 당 모든 구성원이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우리 스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4시간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개편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운영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여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했다. 새로 구축한 ‘재난안전상황실’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영상회의시스템, CCTV관제시스템, 재난안전통신망 등 고도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담 운영인력 6명을 채용하여 24시간 상시 재난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평시에 재난징후포착 및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 접수와 상황을 전파하고, 재난현장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상황공유를 통해 ‘강북구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재난 발생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CCTV화면을 연계하여 즉시 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이미지 센서 부착 등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IOT 통합플랫폼을 함께 구축 연계하여 실시간 확인과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의 시스템을 벗어나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새롭게 미래지향적 선진형 재난대응시스템을 마련 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전을 최
[TV서울=이천용 기자] 곳곳에 위험요인이 산재해 있어 노동자 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적 위험성 평가가 절실하지만 어렵고 복잡한 제도와 인력 부족으로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을 안전보건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무료 컨설팅을 해주고 개선방안도 제안한다. ‘위험성 평가’란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주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근로자의 부상이나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해 감소대책 수립 및 실천 등 안전보건 과정 전반을 말한다. 서울시는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사업장 스스로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50인 미만 취약‧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주 법적 의무조항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고, 고용노동부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을 통해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감독체계가 전환되는 등 사업장의 법적의무가 강해지고 있다며, 예산‧인력 등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우선 위험요인 및 근로자 안전사고가 많은 산재취약업종
[TV서울=이천용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2일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여전히 두 자릿수로 유지되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나타났던 공급과잉 상황도 재연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5월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미국 판매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8.4%, 23.4% 증가했고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10.7%로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자동차 업종의 '피크 아웃'(정점에 이른 뒤 상승세가 둔화하는 현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크지만 이런 우려는 현재 주가에 상당 부분 선제적으로 반영된 상태"라고 파악했다. 조 연구원은 "재고가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이며 코로나19 이전에 나타났던 공급과잉 상황으로 되돌아가지도 않을 것"이라며 "시장의 우려에 비해 현대차그룹은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최근 현대차그룹의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은 제품 경쟁력 개선에 기반한 펀더멘털(기초여건)상의 변화 때문"이라며 "이는 미래 기술 투자와 주주환원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는 1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상대로 "우크라이나에 대해 우회적으로 군사지원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신 차관은 "국가안보와 관련한 사항이기에 자세한 사항을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남구갑)은 1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전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발사체 등과 관련해 질의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중)는 지난 5월 18일 대법원의 형 확정으로 피선거권이 상실되어 궐위된 강서구청장보궐선거를 10월 11일에 실시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31일 구청장 궐위 사실을 강서구청(구청장 직무대행자)으로부터 통보받았으며, 이에 따라 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됐다.공직선거법은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지방자치단체장선거는 그 해 10월 첫 번째 수요일(선거일 전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주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2023. 6. 1. 기준)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곳은 서울 강서구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선거사무일정에 따라 예비후보자등록신청은 6월 30일(선거기간개시일 전 90일)부터 시작하며, 선거일 현재 계속해 60일 이상 서울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일정 요건을 갖춘 18세 이상의 국민(2005. 10. 12. 이전 출생자)은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후보자등록신청은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이루어지며, 9월 28일부터 선거기간이 개시되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통해 1회용품이 시장에서 자연 퇴출 되도록 다회용기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서울시 전 지역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여, 1회용품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서울시의 2026년까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30%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미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비드19 이후 경제·사회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른 1회용품 사용량 등 폐기물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감축목표 달성 여부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환경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내 1회용품 사용량은 2019년 5,043톤에서 2021년 7,196톤으로 증가했다. 환경부가 실시한 연구용역(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위한 1회용품 사용억제 로드맵 마련, 2019.11.) 결과에서도 국내 연간 배달용 1회용품 사용량은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의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 운영’ 및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 추진’ 정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인정받았다. 그림자‧행태규제은 합리성을 넘어선 처분 지연, 불필요한 절차 강요, 행정주체의 소극성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내부규정(조례, 규칙 등)이나 공무원의 행태를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391건의 사례 가운데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56건을 ‘적극행정 신규사례’로 선정했는데, 동작구의 정책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건이 포함됐다. 동작구는 지난 2월부터 신속 정확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을 구성했다. 재개발 정비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공공이 개입해 현지조사,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등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재건축 초기에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함과 동시에 소극행정 관행을 타파한 사례다. 또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 추진으로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즉각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가 높
[TV서울=이천용 기자] 군이 31일 북한이 쏜 우주발사체 낙하지점에서 발사체의 일부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인양했으며, 나머지 잔해물에 대해서도 수색·인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이 부유물을 인양한 시간은 오전 8시 5분께로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신속하게 수거됐다. 군은 인양된 부유물에 대해 1단 로켓과 2단 로켓 사이 원통형 연결단인 것으로 추정했다. 합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연결단 표면에 '점검문-13(기구조립)'이라는 빨간색 글자가 적혀 있으며, 낙하 시 또는 비행 중 충격에 파손된 듯 연결단 하단이 찌그러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발사체 잔해에 대한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수거작업이 완료된 뒤 전반적인 성능과 외국 부품 사용 여부, 기술 수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29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체 1발을 발사했으나, 비정상적으로 비행한 끝에 오전 8시 5분경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낙하했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일부가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했다. 잠정조치수역은 서해에서 한국과 중국 어선에 한해 신고 없이 자유롭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