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영등포1)이 9월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2014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8대 전반기 서울시의회에서 교통위원장을 맡으면서 △시민중심 대중교통 운행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녹색교통 확대 △신속한 교통정보 제공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더욱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겠다”며 “앞으로는 운영위원장으로서 서울시의회를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로 만들어 나가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의정활동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위원장은 현재 시의회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운영과 천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정책보좌관제 △인사청문회 도입 △의회 인사권 독립 등의 현안과제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