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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실화탐사대" 결혼식 다음날 사라진 남편, 알고 보니 그의 모든 것이 가짜?!...황당한 사기 결혼의 전말 밝힌다!

  • 등록 2018.10.16 10:38:03

[TV서울=신예은 기자] 내일 17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결혼식 다음 날 갑자기 남편이 사라진 한 제보자의 사연을 집중 추적해본다.

결혼식 다음 날 갑자기 남편이 사라졌다는 황당한 제보가 ‘실화탐사대’로 들어왔다. 제보자에 의하면 남편의 직업은 의사였으며 부유한 집안과 준수한 외모, 유머러스한 입담까지 완벽한 남자였다고 하는데, 그는 재력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100억대의 신혼집까지 마련했으나 결혼식 다음 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남긴 채 사라졌다고 한다.

그런데 제보자는 남편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남편이 근무한다던 병원을 찾았지만 그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 남편은 없다는 것. 알고 보니 ‘의사’라는 말 조차 거짓말이었으며, 100억대의 신혼집도, 상견례와 결혼식 때 만난 시부모님이며 결혼식 하객까지 모든 것이 가짜였던 것이다.

대개 ‘사기 결혼’의 경우 돈을 노리는 경우가 많지만 제보자의 상황은 달랐다. 남편은 ‘사랑해서 그랬다.’고 주장하는데, ‘사랑꾼 수의사’, ‘성실한 아이 아빠’, ‘요트사업가’ 등 상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 남자의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해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페라 공연 조연출 아르바이트를 하다 추락사 당한 한 24살 음대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도 파헤쳐 볼 예정이다.

진짜라서 더욱 믿기 힘든 사건들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MBC '실화탐사대'는 내일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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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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