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올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설 어린이의회, 청소년의회를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공론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의회’ 모델 개발은 마포구 마포1번가연구단 구정연구팀의 2019년 연구사업이었던 아동친화학교 모델 연구와 연계한 후속 연구로,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연구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마포구는 지난 15일 조례안 전달식을 개최해 어린이의회, 청소년의회 온‧오프라인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최은하 마포구의회 운영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마포구는 지역 내 정책참여 경험이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대상자들의 인터뷰를 종합해 조례안으로 정리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지역 내 초‧중‧고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한국우진학교(특수학교) 학생 등 다양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정 정책참여 동기, 희망하는 어린이‧청소년의회의 모습 등을 조사했다. 또한 서울시 11개 자치구에 기존 설치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구성 및 운영 현황, 독일과 핀란드 청소년 정책참여 사례 등 국내외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진행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 지자체·보건소에서 행하는 선별진료의 경우에는 사전역학조사 목적으로 방문자가 다양한 문진항목을 작성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진료 대기과정 동안 피검사자 간 신종 코로나19 교차감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강북구는 20일부터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방문 전 미리 스마트폰이나 PC로 웹 사전역학조사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이후 생성되는 QR코드를 이용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 후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접수부터 검사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에 걸쳐 SNS 등 본인인증을 거친 정확한 인적사항이 통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검사자 정보인식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검체 수거, 검사관리, 결과 입력 시 검체관리용 간편 QR코드를 사용해 선별진료 현장 업무 과정이 간소화되고 개인정보 노출도 최소화된다. 업무효율이 극대화돼 검사결과 통보도 신속하게 이뤄진다. 강북구는 현재 수기로 입력하고 있는 감염병 발생신고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386명이 늘어 총 7만3,1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351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95명, 경기 128명, 인천 18명, 부산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경남 11명, 경북 8명, 광주·대전·충남 각 7명, 전남 6명, 울산·충북 각 5명, 세종 3명, 전북 2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7명은 경기11명, 서울 6명, 울산 3명, 대구·인천·광주·강원·충남·전북·경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6명, 인도네시아·파키스탄·스리랑카 각 3명, 미얀마·러시아·이라크·영국·프랑스·독일·브라질·가나·세네갈·잠비아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17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283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이 감소해 총 335명이다. 현재
[TV서울=신예은 기자]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일상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사업으로 그린 뉴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중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그린 뉴딜 일자리 모델의 하나로 노후 주택의 환경 및 에너지 개선 사업을 지원할 ‘50+그린홈리모델링 컨설턴트’를 25일부터 모집한다. ‘50+그린홈리모델링 컨설턴트’는 공공서비스기관, 다중이용시설, 주거시설, 거점마을 등에서 주택 리모델링 사업 및 도시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참여자는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택사업단(중앙집수리지원센터)과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시 내 집수리지원센터, 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가꿈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보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50+그린홈리모델링 컨설턴트’에 지원하고 싶은 50+세대는 서울시 50+포털(50plus.or.kr)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만 45세부터 만 67세까지의 서울시 거주자로 그린산업 또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경력자이거나 그린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전국 15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1 사회안전지수' 종합분석 결과에서 전국 9위(서울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는 우리 사회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생활안전, 경제활동,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대 분야를 조사‧분석해 점수화한 평가지수다.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DSC),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와 경제전문매체 머니투데이가 인구 등 표본숫자가 적은 지역을 제외한 전국 15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동 진행했으며, 지난 1월 초 그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마포구는 종합평가지수에서 서울 용산‧강남‧강동‧서초, 울산 남구, 부산 동래구, 전북 남원시, 경기 과천시 등에 이어 전국 9위(서울 5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마포구는 인구 30~50만 명 규모인 서울시 16개 자치구 중 방범CCTV 수, 119안전센터 수, 지구대 등 치안시설 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주민체감도(주관지표) 등을 평가하는 생활안전 분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는 범죄‧사고 예방 및 대응에
[TV서울=신예은 기자] tvN은 18일부터 숏폼 다큐멘터리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비저너리'를 통해 지난해 한국 대중문화계에 선구적인 업적을 남겨 전 세계에 영감을 준 10명을 조명한다. CJ ENM은 지난해 12월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 한국 대중문화 전 분야에서 활약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엔터테인먼트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아이콘 10인을 '선지자'라는 뜻의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했다. 비저너리에는 김은희 작가, 김태호 PD, 박지은 작가, 가수 방탄소년단, 영화감독 봉준호, 가수 블랙핑크, 가수 겸 배우 비, 배우 송강호, 신원호 PD, 방송인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인물당 약 5분 분량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2회씩 방송한다. 18일 첫 방송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원조 월드스타에서 '깡' 신드롬으로 엔터테인먼트계의 중심이 된 가수 비에 대해 조명한다. 특히 봉준호 감독 편에서는 이선균, 장혜진 등 배우, 제작자 등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인간 봉준호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19일에는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와 방탄소년단 편이, 20일에는
[TV서울=신예은 기자] 날로 치열해지고 각박해져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 우리는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듯한 허전함을 느낄 때가 있다. 잠시 머물러 돌아보면 인간에겐 생물학적 생존보다 더 근본적인 고귀한 울림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적 필요와 시급한 과제들에 떠밀려 그것을 누르거나 방임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바로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의 영혼과 지성의 내면적 울림이자, 인간만이 가지는 소중한 지성의 산물인 문화와 예술이다. 언어의 예술인 문학은 우리를 시공을 초월한 다른 세계와 다양한 삶의 자리로 우리를 안내하고 서로 다르지만 인간성이란 공통분모 속에 공감하며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게 하기도 하고, 삶을 성찰하게도하는 치유적 기능이 있다. 또한 음악·미술·연극·무용 등 다양한 예술은 각박한 현실의 삶에 찌든 우리마음에 신선한 촉매가 되고, 소리와 그림과 조형과 행위로 표현되는 가치와 작가적 메시지에 정서적 환기와 힐링을 체험하기도 한다. 한국문화예술치유협회(이사장 조서희)는 그러한 예술의 치유적 기능에 관심을 갖고, 시와 문학,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무용, 체육 등의 문화예술 장르와 인문학적·심리치료적 기법을 통해 현대인의 심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보편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하고 메가리서치에서 수행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020년 11월 26일부터12월 16일까지 서울시민 800명과 서울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가맹점)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인지도, 지급효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표준 오차는±3.46%P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가구 경제의 도움 정도는 5점 평균 기준 3.70점으로 나타났고, ‘도움이 됨’ 66.4%(‘매우 도움이 되었다’ 16.3% + ‘도움이 되었다’ 50.1%), ‘보통이다’ 23.0%, ‘도움이 되지 않음’ 10.6%(‘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2.5% + ‘도움이 되지 않았다’ 8.1%)로 답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한 소비 변화 경험여부에서 ‘평소 이용한 대형마트 대신 동네 가게 이용 경험’가 64.3%로 가장 높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513명이 늘어나 총 7만1,241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484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22명, 경기 180명, 인천 23명, 부산 45명, 경북 21명, 경남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울산·전북 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각 3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5명은 공항과 항만의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24명은 지역사회에서 작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내국인은 22명, 외국인은 7명이다.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미국 16명, 코트디부아르 4명, 러시아 2명, 인도네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필리핀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나이지리아 1명 등이다. 현재 격리되어 치료 중인 환자는 273명이 줄어 1만3,48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374명이며,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1,217명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제도는 병역지정업체의 연구‧제조‧생산 활동과 병역의무자의 업무 일정 등을 고려한 것으로 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본인선택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일자를 기준으로 군사교육소집일자까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 접수일 현재 군사교육소집일자가 결정되지 않아야 한다. 본인선택은 2021년 4월 1일 이후 군사교육소집일자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본인선택을 원하는 사람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며, 하나의 공동인증서로 한 사람만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은 계획인원의 공석 범위 내에서 접수순으로 선발하므로 접수인원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한편, 서울병무청 군사교육소집 일자별 공석 배정현황은 서울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2021년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한 ‘지하철 7호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를 올해부터 상시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뿐만 아니라 평일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도 지하철 맨 앞‧뒤 칸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결과 약 70%의 시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작년 서울시민 설문조사 결과(4,225명)와 지하철 혼잡도 등을 고려해 7호선을 선정하고, 4개월 간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를 시범운영했다. 일반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운영했다. 서울시가 지난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지하철 1~8호선 이용객 1,7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70.4%)이 7호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사업 정식 운영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실제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를 경험한 시민(61명)은 이보다 높은 약 83%가 이번 사업에 만족(매우만족‧만족‧보통)한다고 응답했다. 일각에서 우려했던 사람과 자전거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첫 달인 지난해 12월 한 달 간 서울에서 운행제한을 위반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총 9,658대(중복 제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회 이상 중복 단속된 차량은 40%가 넘는 3,916대에 달했다. 11회 이상 중복 단속된 차량도 365대로 나타났으며, 한 달 간 최대 21회까지 중복 적발된 차량도 있다. 지난 해 12월 중 실제 단속일은 수능시험일인 3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총 21일 간 실시됐다. 단속결과를 분석하면, 12월 한 달 간 서울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건수는 총 27,543대로 중복 단속된 경우를 제외하면 실제 해당차량은 9,658대이다. 중복 단속된 차량 3,916대 중 최대 21회 19대, 11회 이상 365대, 3회 이상 2,074대, 2회 1,458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919대, 인천 312대, 경기 4,774대 수도권 외 2,653대로 경기도 차량이 가장 많이 단속됐다. 수도권 외 차량 중에서는 충남, 강원, 충북, 경북 순으로 나타났다. 단속된 5등급 차량 중 8.3%인 799대가 단속 이후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거나 조기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직계비속의 병역사항 등에 변동이 있는 4급이상 공직자 등 신고의무자는 1월 31일까지 해당 신고기관의 장에게 변동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올해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2003년생(18세, 男) 직계비속이 있거나 입양 등 가족관계 변동으로 병역사항 신고대상자가 발생한 경우이다. 신고방법은 해당기관에 서면으로 ‘병역사항 변동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병무청누리집(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아이핀, 휴대전화, 공동인증서) 후 신고하면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해당 신고기관에 적극 안내해 신고의무자가 기간 내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2명 늘어 총 7만2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536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48명, 경기 189명, 인천 20명, 부산 35명, 대구 13명, 광주 3명, 대전 9명, 울산 11명, 강원 20명, 충북 11명, 충남 4명, 전북 7명, 경북 23명, 경남 42명, 제주 1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공항과 항만의 검역과정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 16명, 외국인 10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3명, 일본 4명, 인도 2명, 인도네시아 2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1명, 헝가리 1명, 터키 1명, 캐나다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67명이 늘어 누적 5만4,636명이며, 1만4,391명이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이 늘어 1,185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신행호)가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박예방 선도학교’를 공모한다. ‘도박예방 선도학교’는 학내 도박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이 교내 예방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12개교를 운영하던 것에서 올해 22개교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선도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활동 지원금 약 200만원과‘선도학교 인증 현판’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한 활동성과를 보인 학교 및 교사, 학생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 표창과 함께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도학교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에듀파인이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홈페이지(www.kcgp.or.kr)에서 내용 확인 후, 관련 신청 서류를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에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와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하동근 전 iMBC 사장(현 한국케이블방송협회 PP협의회장)이 오는 8월 24일 오후 6시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시CEO아카데미에서 8월 강의에 초청강사로 출연해 ‘최근 한국 미디어업계의 현안과 과제’에 관한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을 지낸 유종근 전 전북지사가 CEO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국가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최고지도자의 철학과 의지’란 취지를 펼쳤다. 유 전 지사는 1월 26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울시CEO아카데미 1월강의에 초청강사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는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CEO 전문교육기관으로, 지난 2013년 6월부터 매월 사회저명인사들 초청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저성장의 원인과 처방”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유 전 지사는 먼저 “조선 말기의 우리 백성들은 왜 게으르고 가난했는가?”란 화두를 던졌다. 그러면서 “당시 백성들은 재물을 모아 봐야 관료들로부터 징수당했기 때문에, 부를 축적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왜 급부상했는가?”를 두 번째 화두로 꺼냈다. 여기에 대해서는 등소평 집권 이후 공산주의 체제를 탈피했기 때문이란 진단을 내렸다. 재산축적을 악(惡)으로 규정하는 공산주의 체제에선 일한 사람이나 안한 사람이나 똑같은 몫이 돌아오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