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2일, 마포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회장 채난석, 좌측)와‘사랑의 쌀’5500kg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쌀 5500kg은 지역의 북한이탈 주민 및 저소득 가정 총 265가구와 이레청소년쉼터에 배부된다.
채난석 협의회장은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도 자문위원들과 후원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후원품이 모아졌다.”라며 “지역의 북한이탈주민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찾아 위로하고 응원하며 행복한 마포구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 자문위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어 구청장상을 비롯해 구의장상, 국회의원상, 협의회장상 등 총 10명의 자문위원에게 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