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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양화로 북단 ’ 관광숙박시설 예정지 용도변경 공청회 개최

  • 등록 2019.03.19 10:48:58


[TV서울=최형주 기자] 마포구가 20일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던 합정동 382-20번지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대상지의 지정용도 폐지 및 상한용적률 체계 변경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구는 공청회에서 변경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양화로 북단에 위치한 대상지는 지난 2015년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 완화 결정과 함께 관광숙박시설로 용도가 지정됐다. 하지만 이후 사드배치 등 국내외 정세로 인한 관광시장 여건 변화로 당초 예상한 관광숙박시설 건립이 어렵게 됐다.

 

대상지의 경우 합정역과의 거리가 250m 이내로 역세권에 해당되고 인근에는 대규모 주거 및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한강조망도 좋은 곳이다. 구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리기 위해 기존 용도폐지 후 상업·업무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이곳에는 지하 2층~지상 19층, 오피스텔 144세대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 등 가로활성화 용도를 도입하고 상부에는 업무시설을 공급해 양화로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건립 예정 시설에는 디자인 및 출판과 관련된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창업지원시설도 함께 자리한다. 구는 인근의 합정, 서교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와 연계해 창업 공간 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경안은 공청회 이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도시계획과(3153-9373)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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