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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광진구,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

  • 등록 2019.05.17 11:09:36

 

[TV서울=이현숙 기자] 광진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풍수해 대비에 나선다.

 

광진구는 15일 구청 안전관리동 1층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하고 10월 15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재난홍보,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고, 호우주의보 이상 강우 예보시, 단계별로 근무 인원을 조정하며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수방시설과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간선도로 하수관로에 설치해 사전에 침수를 예측할 수 있는 초음파 수위계 14개소와 빗물펌프장, 유수지, 수문 등 수방시설 47개소이다. 대형 공사장과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시설 등 풍수해에 취약한 시설 44개소도 함께 점검했다. 점검결과 구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기기 고장과 같은 정비가 필요한 경우는 긴급복구업체에 보수를 요청해 수리를 완료했다.

 

지난 2일에는 자양동 73번지에 위치한 노유 나들목 앞에서 시민 방재의식 고취를 위한 ‘육갑문 개폐 현장 훈련’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원,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감시단, 수문명예관리자, 주민 등이 참석해 태풍이 올 때 팔당댐의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한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육갑문은 한강물이 제내지(하천을 향한 제방 안쪽 지역)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들목에 설치된 것으로, 비상상황시 문을 닫으면 외수의 역류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광진구는 주민피해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침수취약지역 대상가구 77세대에 돌봄공무원 123명을 배치하고, 돌발강우 등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돌봄공무원 네이버 밴드’를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한다.

 

또 15개 동에 총 2,091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한다. 이들은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시 침수 취약지역 집중 점검 및 정비를 하는 역할을 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풍수해 대책 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상황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IoT기기 이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서울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기 오염물질은 저감 장치를 거쳐 배출되는데, IoT 측정기기를 통해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하기로 했다. 구와 센터는 현장 조사나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 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IoT 측정기기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이제까지 소규모사업장은 현장 지도·점검 위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 원격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배출사업장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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