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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절대그이,세상 아찔 ‘코 키스’ 발발?! 현기증 나는 0.00001mm 초.밀.착. 스...

  • 등록 2019.05.17 11:08:35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자친구! 앞으로 잘 부탁해, 일주일 동안.”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여진구-방민아가 0.00001mm까지 가까워진 ‘초밀착 코 키스’를 시전하며, 아찔한 ‘연인용 피규어 일주일 체험판’의 첫날을 시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절대그이’3부, 4부에서는 철근에 가슴이 뚫려도 멀쩡한 ‘절대그이’ 여진구의 수리비 1억 8천만 원을 감당하지 못했던 방민아가 수리비용 지불 대신 ‘연인용 피규어 일주일 체험판’을 가동, 여진구와 반강제 한 집살이에 돌입하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담겼다.

극중 연인용 로봇 제로나인-0.9.(여진구)와 사랑에 상처받은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의 아찔한 ‘뽀뽀 사고’가 발발, 잠들었던 제로나인이 눈을 번쩍 떴던 상황. 엄다다는 시체 모형이 살아났다고 생각해 기겁을 하고 도망쳤지만, 제로나인은 “난 여자 친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갈 거야. 지구 끝까지”라고 선언하며 엄다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쫓아가 무작정 사랑을 표현했다.

이에 엄다다는 제로나인을 ‘시체 모형 상자에 숨어있는 이상한 사람’ 정도로 생각했지만, 가슴에 철근이 통과해도 멀쩡한 모습에 경악, 제로나인이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게다가 제로나인을 빼돌린 남보원(최성원)으로부터, 제로나인은 ‘키스’한 상대에게 사랑을 쏟아내도록 프로그래밍 된 ‘연인용 로봇’이며, 뽀뽀를 한순간부터 ‘연인용 피규어 일주일 체험판’이 가동됐다는 기막힌 이야기를 듣게 됐다.

엄다다는 질겁했지만 제로나인의 몸을 상처 낸 장본인으로서 ‘1억 8천만 원’의 수리비를 지불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됐던 상태. 결국 엄다다는 청구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일주일 동안 함께 제로나인과 지내는 ‘연인용 피규어 일주일 체험판’에 돌입하기로 약속했다. 엄다다는 꺼림칙하고 이상한 느낌에 제로나인을 향해 무조건 매몰차게 대하며 ‘그냥 조용히 있다 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로나인은 진실한 눈빛을 빛내며 “진짜 사랑을 주고 싶어”라고 다가오고, 싫은 말을 해도 무조건 들어주며, 화를 내도 언제나 기다려주는 ‘민들레 사랑’을 쏟아냈다.

이후 모든 걸 포기해버린 엄다다는 제로나인과 함께 의상실에서 버리는 옷들을 갖고 나오다 도둑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는 아찔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제로나인은 엄다다를 향해 맑은 미소를 드리우며 “여자친구. 앞으로 잘 부탁해, 일주일 동안”이라고 손을 내밀며, 반품이라도 상관없이 일주일 동안 사랑을 주겠다고 말했던 것. 그런데 끝없는 제로나인의 ‘사랑타령’에 어이 없어하던 엄다다가 잠을 자기 위해 방으로 들어선 순간, 따라온 제로나인이 돌변, 뜨거운 눈빛을 머금으며 따라 들어가 박력 있게 엄다다를 끌어안았다. 뒤이어 제로나인은 “여자친구. 나 연인용 로봇이야. 내가 왜 만들어졌겠어?”라며 “혼자 잘 거야? 나랑 목욕할까?”라는 도발적인 물음을 던지며 엄다다와 코끝을 마주했다. 당황해 얼굴이 빨개진 엄다다와 그런 엄다다를 마냥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제로나인의 모습이 두 사람의 ‘아찔한 체험판 첫날’의 시작을 알리면서, 스펙터클 로맨스의 내일은 어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로코 16부 한 번에 몰아본 느낌이 들 정도로 심멎” “공감해주고 사랑해주는 제로나인 왜 이렇게 좋은데 짠하고 안타깝냐” “방민아씨 진짜 귀엽! 제로나인이 많이 사랑해주길!” “홍종현 씨의 샤워 씬에 심쿵한 자는 저 뿐인가요” “체험판 1일차가 이 정도라니, 다음 주가 더 달달할 듯” 등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이 7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 엄다다와 헤어진 후 홀로 남겨진 상황에서 혼란스러워하고 괴로워하는 미묘한 기류가 담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절대그이’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 현장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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