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은 4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우수 직원 50명을 초청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관, 공공단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복무관리 담당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기관에서 추천 받아 선발된 사람들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18년도 복무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외 19개 복무기관 담당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했으며, 병무청과 복무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신뢰 형성을 위해 우수 복무관리방법, 다양한 성실복무 유도방안 등을 서로 공유했다.
이들 외에도 서울지역에는 1,800여 개의 복무기관에서 12,7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곳 어디서나 보이지 않는 손길로 병역의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은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인재들이자 국가인적자원이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포상, 격려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히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