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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화이트리스트 피해기업에 90억원 지원한다.

  • 등록 2019.08.05 13:55:13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일본정부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이후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원을 긴급 증액, 90억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시하고, 본관 1층에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신고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 관내 기업 7만여개 중 제조업체는 1700여개. 이중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관련 제조업체는 50여개소다. 구는 직접 피해를 입은 기업에 연리 1.5%로 융자 지원하고, 향후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피해기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신용보증추천제도를 이용하면, 강남구에서 발행한 추천서로 일반보다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받아 저리(2.4~2.9%)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지방세 고지·징수유예 등 세제지원도 검토 중이다.

 

또 구는 하철승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수출규제 비상대책반’ T/F팀을 구성, 강남구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본관 1층 일자리지원센터 내에 설치된 피해기업 신고창구(☎02-3423-6748)를 통해 재정 지원 등 실질적인 구제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관련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 강남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앞으로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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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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