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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대규모 플리마켓 '영플마켓' 개장

  • 등록 2019.08.06 10:43:07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체험거리가 어우러진 영등포 유일 문화축제형 플리마켓 ‘영플마켓’을 개최한다.

 

‘영플마켓’은 영등포구의 젊은(young) 사람이 모인 플리마켓’ 이라는 뜻으로 안 쓰는 물건을 판매․교환하는 플리마켓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환경 캠페인 업사이클존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축제의 장이다.

이번 마켓은 8월 31일 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장하며 구청광장과 당산공원(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에서 진행한다.

 

플리마켓 참가팀은 총 100팀으로 대규모로 진행한다. 이곳에서 의류, 신발, 장난감, 책, 소가전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참여한 아이들은 아끼는 물건을 판매하며 경제관념을 익히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는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무더위를 날려줄 낚시체험, 놀이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 소방체험, 교통안전체험, 캘리그래피, 디폼블럭․슬라임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체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으로 업사이클존도 운영한다. 일회용품 플라스틱 컵을 가져오면 리사이클 식물 심기 체험에, 개인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팝콘․슬러시․커피 만들기 체험에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 수리 공간도 마련해 생활 속 재사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다섯 가지 물건을 사면 텀블러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행사에서 판매한 물품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영플마켓을 즐기고 싶은 주민은 8월 3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1시 당산공원으로 오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2670-3187)로 전화 문의 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플마켓으로 아이들은 절약정신을 배우고 어르신들은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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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비대위, “금융개악 위한 졸속 입법 중단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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