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중장년 신직업 탐구 창직 아카데미’ 개설

  • 등록 2019.10.11 09:26:45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1월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중장년 신직업 탐구 영등포구 창직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창직’이란 기존 노동시장 일자리에 진입하지 않고 개인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직업을 발굴‧개발 하는 것으로 최근 생겨난 1인 미디어 플랫폼 ‘유튜버’을 포함해 ‘유품 정리사’, ‘반려동물 테라피스트’ 등이 해당된다.

 

영등포구는 지난 5월 ‘창직을 통한 혁신적인 인생 2막 전략’을 주제로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특강을 선보였다. 이날 수업에는 정원 100명을 훨씬 넘은 127명이 몰리고, 강의 후 장시간 질문이 쏟아지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구는 이런 구민의 창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에 힘입어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

 

창직 아카데미는 인생 2막에 들어서는 중장년들에게 기존의 창업·재취업 교육을 넘어서 ‘창직을 통한 혁신적인 제2의 인생 도약 기반의 확립’을 주제로 개설한다. 이를 위해 1호 창직 전문가인 ‘이정원 한국창직협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며, 유튜브나 소셜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유명 크리에이터와 SNS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창직 교육에 만전을 기한다.

 

 

교육기간은 11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영등포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42시간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은 기본▷ 실무 ▷ 실전 3단계로 창직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부터 계획 수립, 전략 컨설팅, 업종 구체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주요내용은 △중장년 적합 신직업 탐색 △창직의 이해와 중장년 창직 사례 분석 △창직 아이디어 발상 및 새로운 직업의 구체화를 위한 실전 교육 및 멘토링 △창직 마케팅을 위한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교육 △창직을 통한 재취업 전략 수립 등이다.

 

또한 창직 전문 멘토 3명이 팀을 구성해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지막 강의에는 창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선언 낭독을 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후 관리에도 힘쓴다. 강의 수료생을 중심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창직 학습동아리를 구축하고 신직업 구체화를 위한 단계별 후속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40대 이상 중장년은 10월 30일까지 (사)한국창직협회 홈페이지(www.jobcreation.or.kr)에 방문해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 메일(newjop123@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정원초과 시 사전 심사 후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창직협회(070-4327-6099)에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창직이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일인 만큼 구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나만의 평생직장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 열어... 통일공감대 확산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창립 제36주년을 맞이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3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4명, 대학부 5명, 일반부 10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열띤 스피치 기량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심의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윤종성 대한민국헌병전우회장, 서옥영 한국여성불자중앙회장, 이왕신 (주)수목토 회장, 전승환 불교방송PD, 조순애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부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본선 발표자와 가족, 한통여협 관계자, 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정치

더보기
스테이블코인 외환규제 우회 막는다…국회서 첫 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거래법 규제 아래 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 기존 법령상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악용해 자금 세탁이나 탈세 등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입법 노력으로 풀이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을 법률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3조 1항 '정의' 부분에서 '지급수단'에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하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포함된 정부 지폐, 은행권, 주화 등과 같은 선상에 두는 셈이다. 박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법정 통화와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지급수단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기존 법정 통화와 성격이 달라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불법 외환거래, 탈세 등의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짚었다. 그는 "내국 통화나 외국 통화에 가치가 연동돼 불특정 다수인 간의 지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문제 제기와 일맥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