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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서구, 오는 15일 ‘사회복지대회 열린 원탁토론회’ 개최

  • 등록 2019.10.11 11:51:09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서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주민 복지체감도를 주제로 ‘2019 강서구 사회복지대회 열린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강서구는 지역 내 복지 현장에서 이슈가 되는 복지 의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수립된 제4기 강서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서구 전체 예산의 60%가 사회복지 예산으로 지출되는 데 반해 복지 대상자들의 만족도는 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공무원과 민간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공론의 장을 갖는다.

 

우선, 토론 시작 전 KC대학교 박영희·노혜진 교수가 주제에 대한 논의 방향 및 선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본격적인 원탁토론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테이블별 논의결과 발표 후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 의제를 선정한다.

 

 

내달 29일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서 사회복지 심포지엄’을 열고, 원탁토론회에서 선정된 주제의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실행방안을 실제 복지현장에 적용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구민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복지정책과(02-2600-6631)로 문의하면 된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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