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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영등포구, 직장인 위한 찾아가는 여의도 건강 체험관 운영

  • 등록 2019.11.11 09:12:08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여의도 지역 직장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여의도 증권가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과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장인들은 야근과 잦은 회식,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 건강관리를 하기 힘들다. 특히 여의도역은 지하철역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최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직장인들이 출퇴근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 부스를 오는 14일과 21일에 여의도 증권가에서 운영해 직장인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건강 체험관은 낮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며, △금연 클리닉 △음주 고글 체험 △신체 활동 증진 △영양 체험관 등의 코너가 있어 각 분야 전문가가 심층 상담을 해준다.

 

금연 클리닉 코너는 개별 상담과 함께 폐활량 측정, 니코틴 의존도 등 검사를 지원한다. 심층 관리를 희망하는 직장인은 등록 후 금연 보조제를 받고 6개월 동안 지속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금주 고글 체험 코너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7~0.25% 수준의 음주 고글을 착용하고 링 던지기, 의자 쌓기 등을 체험하며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깨울 수 있다. 신체 활동 증진 코너에서 악력과 유연성을 측정할 수 있고,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올바른 운동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영양 체험관 코너에서는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나트륨, 당류 등을 줄이는 건강한 식사법 등 자가 건강관리 비법을 안내한다. 영등포구는 지난 10월에도 두 번에 걸쳐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 결과 200여 명의 직장인이 방문해 건강 관련 조언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영등포구는 흡연율 감소를 위해 여의도 증권가 기업체에 직접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첫 한 달 동안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회사에 내방해 직장인과 1:1 상담하고, 니코틴 의존도 및 폐활량 검사 등으로 본인에게 맞는 금연 방법을 함께 찾는다.

 

직장인은 금연 치료 등록 시 패치, 껌, 사탕 등 금연 보조제를 지원받고 3개월, 6개월 동안 성공할 때마다 기념품을 제공한다. 필요시 금연 캠프, 금연침, 약 치료 등을 연계하기도 한다. 이후 6개월 동안 주기적인 방문과 전화로 금연 실천 여부를 지속 체크하며 포기하지 않고 목표에 도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올 한 해 동안 29개 기업의 직장인 800여 명에게 금연 상담을 지원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신청을 희망하는 여의도 증권가 기업은 영등포구 보건지원과(02-2670-4900)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업무에 바빠 건강관리가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과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며 “직장인들이 건강을 잃기 전에 선제적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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