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봉양순 시의원, “서울시복지재단, 법인카드 사용 및 관리 방만하고 허술해”

  • 등록 2019.11.11 13:53:17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11월 8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복지재단은 법인카드 사용 및 관리에 엄격해야 하지만, 현실은 지나치게 방만하고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봉양순 시의원은 “재단의 출연금은 세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재단의 본래 목적인 서울시민의 복지권 증진,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지원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하지만 제출받은 법인카드 사용내역은 방만한 운영과 낡은 관행의 집약체이다. 재단은 집행 기준을 재정비하고 서울시는 산하기관의 출자금 관리 계획을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재단은 기존의 관행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경영효율화를 통해 절감된 재원이 고유 업무에 투입된다면 재단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선순환 환류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법인카드 사용에 있어 무분별하게 남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봉양순 시의원은 “서울시복지재단은 인력과 예산 규모가 결코 작지 않은 출연기관이며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질의를 마쳤다.







정치

더보기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국제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그해 5월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황이 포착돼 김 여사 연루 의혹도 일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