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영등포구, 오는 30일 장애인 컬링대회 연다

  • 등록 2019.11.25 09:15:44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와 공동 주최하는 ‘2019 영등포구 장애인 뉴에이지 컬링대회’가 오는 30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영등포구 장애인 컬링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들의 사회적 스트레스 해소, 건강권 회복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다.

 

컬링은 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트려 표적 안에 넣는 게임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국가대표 팀킴이 선전한 이후 대중적인 겨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정신․신체 조건을 고려해 정식종목에서 1팀에 4명 구성을 2명으로 축소해 총 40팀, 8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격은 발달장애, 지체장애, 청각 등 장애인 복지카드 지참자 또는 비장애인으로, 이를 테면 발달장애인과 팀을 이룬 비장애인도 참가 가능하다.

 

 

대회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이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시상식과 폐회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진행방식은 한 경기당 4개의 스톤을 투구하며 2엔드로 진행된다. 상대팀의 스톤보다 중앙에 더 가까운 스톤의 수만큼 점수가 되고, 누적 점수로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앉기 불편한 선수는 휠체어 또는 의자에 앉아 보조스틱으로 투구하면 된다.

 

시상은 1위부터 3위까지 수여하며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된다. 아울러 구는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운영요원 15명을 투입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02-832-3159)에 전화 문의 후 이메일 접수(ysad7979@hanmail.net)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생활체육 활동의 한계가 되어선 안 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희진 '직장내괴롭힘' 과태료 인정…閔 "사실상 일부승소 감액"

[TV서울=변윤수 기자] 법원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노동청이 부과한 과태료 처분을 인정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민 전 대표는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법원이 판단해 감액된 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법원 결정에도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투겠다고 말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61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전날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의 과태료 처분에 불복해 민 전 대표가 낸 이의신청 사건에서 인용(부과) 결정을 내렸다. 사건 표기상 인용 결정으로, 노동 당국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인정한다는 취지다. 민 전 대표 측이 불복해 일주일 내 이의를 제기하면 정식 재판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같은 법원 결정에 대해 민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에 "법원은 고용노동청의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판단해 과태료를 감액했다"며 "사실상 일부 승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받아들인 일부 내용에도 법리나 사실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시 다루겠다는 입장"이라며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년 어도어에서 퇴사한 한 직원은 자신이 민 전 대표의 측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주식대박' 현혹해 42억 사기치고 8년 해외도피…2심서 징역 8년

[TV서울=곽재근 기자] 수십억원대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는 해외로 달아나 8년여간 도피 생활을 해온 50대 남성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4-1부(박혜선 오영상 임종효 고법판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모(5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권씨는 1심에서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다른 사기 사건이 병합되면서 형이 늘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받던 중 가족들과 함께 계획적으로 해외로 도피해 8년이 넘도록 수사 진행과 피해자들의 피해금 회수를 방해했다"며 "도피 기간 동안 피고인은 정상적 생활을 한 반면, 피해자들은 피해 변제를 받지 못해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변제를 위한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권씨는 2013년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4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5년 9월 캐나다로 도피했고, 6개월의 비자가 만료돼 출국 명령을 받은 후에도 계속 캐나다에






정치

더보기
각료급 4인방 방미협상 일단 마무리…APEC 앞두고 후속조율 전망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과 무역 합의 세부 내용을 협상하기 위해 워싱턴DC로 총출동한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18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고위당국자들은 한국이 관세 인하 조건으로 약속한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집중적인 협상을 벌였으며 이달 말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종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미대사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조지아주 서배나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과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업계와 간담회를 했으며 오는 19일 애틀랜타에서 귀국길에 오를 계획이다. 김 실장과 김 장관, 여 본부장은 지난 16일 한미 무역 협상의 '키맨'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2시간 넘게 만나 양국 간 가장 큰 쟁점인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의 구성과 방식을 협의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