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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SBS 연기대상, 신동엽과 장나라 MC로 전격 발탁

  • 등록 2019.11.25 11:12:08

 

[TV서울=신예은 기자] 신동엽과 장나라가 ‘2019 SBS 연기대상’ MC로 전격 발탁됐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장나라가 오는 12월 31일 화요일 밤 9시부터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9 SBS 연기대상'시상식 MC를 맡아 SBS 한해 드라마를 마무리한다.

신동엽은 SBS를 포함한 지상파 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수려한 진행솜씨를 뽐내왔고, 2016년에는 ‘미운우리새끼’로 ‘SBS 연예대상’의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특히, ‘SBS 연기대상’과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특별한 인연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게 된다.

장나라는 현재 월화극 1위인 드라마 ‘VIP’에서 극중 백화점 VIP전담팀 차장 나정선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8년부터 방송된 SBS 인기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 뮤지컬 배우에서 대한민국의 마지막 황후가 되는 오써니 역으로 열연한 덕분에 그해 연기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후에도 장나라는 ‘서울 드라마어워즈 2019’에서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2019 SBS연기대상’ 연출을 맡은 민의식PD는 “신동엽씨의 진행솜씨는 가히 대한민국에서 최고라 다시 한 번 진행을 부탁했는데, 주저않고 응해줘서 고마웠다. 그리고 장나라씨는 출연작마다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뤄가며 탄탄한 팬덤을 가진 배우인데, 이번 MC제안에 흔쾌히 나서줘서 역시 고마웠다”며 “둘의 고급스럽고도 맛깔스러운 진행이 이번 연기대상을 재미있게 만들어 갈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최고의 MC 신동엽과 흥행불패 연기자 장나라의 진행호흡은 12월 31일 화요일 밤 9시부터 시작되는 ‘2019 SBS 연기대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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