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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발달장애인 자립 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민관 협약 체결

  • 등록 2019.12.03 16:00:31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와 함께 ‘발달장애인 자립 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강동구 발달장애인은 강동구 전체 장애인 중 약 10%로 다소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직업교육 및 훈련 시스템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강동구는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와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 ▲중증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 및 맞춤형 직무 개발 ▲구인‧구직자 발굴 및 직업재활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익 신장 등이다.

 

앞으로 강동구는 협약기관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훈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이들이 일반 고용시장에서도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발달장애인의 자립 문제도 해결되고 이들의 권익 또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더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의 기회를 갖게 되고, 일자리를 통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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