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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이성경-안효섭, 이래서 우리는 김.사.부.를 본다!

“이런 걸 전문 용어로 개멋부린다고 그러지. 다른 말로는 낭만이라 그러고!”

  • 등록 2020.01.16 13:02:40

 

 

[TV서울=박양지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2’가 방송 4회 만에 최고 시청률 21.6%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하는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4회 1,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0.6%, 전국 시청률 19.9%, 순간 최고 시청률 21.6%를 달성,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전 채널 1위 왕좌를 수성함과 동시에 2049 시청률에서도 7.4%를 기록, 쾌조의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석규-이성경-안효섭이 ‘낭만스러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며 울컥하는 감동과 먹먹한 여운을 안겼다. 극중 김사부(한석규) 지시로 박민국(김주헌) 수술실에 들어가게 된 서우진(안효섭)은 파격적이었던 김사부의 1차 수술이 문제될 것을 걱정했던 상황. 그러나 김사부는 “집도의는 나였고, 책임도 내가 져”라며 “집도의가 묻는 말에 똑바로 대답이나 잘하고”라는, 예상을 빗나가는 답을 안겨 서우진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서우진의 걱정대로 박민국은 김사부의 CT확인 여부와 인터코스탈 베슬에 대해 질문했고, 환자 상태가 급했다는 서우진의 설명은 고스란히 녹화됐다. 더욱이 양호준(고상호)의 실수로 심각한 출혈이 발생, 봉합에 실패하면서 국방장관 2차 수술은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김사부는 서우진에게 천만 원을 전하며 “내 돈으로 빌려주는 거야. 앞으로 매달 백만 원씩 갚어. 열 달간 꼼짝없이 묶여 있어야겄다?”라고 농을 걸어 서우진을 웃게 했다. 그리고 오글거린다는 서우진에게 김사부는 “이런 걸 전문 용어로 개멋부린다고 그러지. 다른 말로는 낭만이라 그러고!”라고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터트렸다. 김사부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 서우진, 점점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려는 차은재, 그리고 차은재와 서우진을 한층 성장 발전시킨 김사부의 남다른 가르침이 깊은 여운을 드리우면서, 앞으로의 돌담병원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태어나서 이렇게 재밌는 의학 드라마는 처음이다!! 시청률 맛집이라는 소리가 괜히 나온 게 아니네” “내일이 수요일이라는 거에 이토록 화가 나다니! 다음 주까지 정말 못 기다리겠는데요!”, “무슨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끝나는 느낌인가요ㅠㅠ 10분짜리 드라마 같아요.. 매일 보고 싶으다!”, “한석규 연기 왜 이리 잘하십니까! 진짜 보면서 눈물 나고 고개가 숙여지고,,, 감정을 너무 잘 표현해요”라며 폭발적인 호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5회는 오는 20일(월)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강남구,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각 기관의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직원이 응답한 부패경험 등에 대한 설문조사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해 전국 709개 기관을 평가한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 우수등급은 청렴 관련 제도와 실천이 조직 전반에 정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원인을 분석해 개선 시책을 적극 시행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아울러, 다양한 청렴 시책을 기획·추진하며 정책의 체계성, 독창성, 지속성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시책으로는 반부패 청렴 정책의 중요성을 구민과 함께 논의하는 ‘글로벌 청렴리더 강남’, 민·관 공동 노력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청렴강남 파트너스’가 있다. 참여형 청렴 교육과 이벤트로는 ‘청렴의 판을 열다 쇼쇼쇼!’, ‘강남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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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재판부 설치법 이어 허위조작정보근절법도 국회 본회의 통과 [TV서울=나재희 기자] 고의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통한 언론·유튜버 등에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허위조작정보근절법'으로 명명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은 불법정보의 개념과 허위·조작정보의 판단 요건 등을 구체화하고 정보통신망 내에서 이들 정보의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인종·국가·지역·성별·장애·연령·사회적 신분·소득수준 및 재산 상태 등을 이유로 ▲ 특정 개인·집단에 직접적인 폭력·차별을 선동하는 정보 ▲ 증오심을 심각하게 조장해 인간 존엄성을 현저히 훼손하는 정보 등을 불법 정보로 규정, 유통을 금지한다. 손해를 가할 의도나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타인의 인격권·재산권 및 공익을 침해하는 허위·조작 정보의 유통 역시 금지된다. 이를 어길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이 부과된다. 언론 및 유튜버 등이 부당한 이익 등을 얻고자 의도적으로 불법·허위·조작정보를 유포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하면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부과하도록 했다. 아울러 증명이 어려운 손해도 5천만원까지 배상액 부과가 가능하도록 했다. 법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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