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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자문위원회 출범

  • 등록 2020.02.18 16:13:52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18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미래도시 인프라 조성, 천만 시민의 보편적 통신복지 실현을 위한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사업의 정책 전반을 자문할 전문가 11명을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S-Net 자문위원회는 제5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효성 위원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법률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참여한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서울시의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사업과 관련한 효율적 구축 및 운영방안, 각종 정보통신 신기술, 해외 선진사례, 법률검토 등 S-Net 사업 전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을 실시하며, 아울러 서울시와 각계 각층 전문가의 정책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효성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S-Net 프로젝트가 서울시민의 통신복지 뿐만 아니라 서울이 미래 스마트도시의 선두에 나서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해 10월 시민의 통신기본권 보장과 혁신적 스마트도시 인프라 마련을 위한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사업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027억 원을 투입해 유무선 통신인프라 구축(1,354km), 공공 와이파이 조성(16,330대), 공공 사물인터넷망 확보(1000대)를 골자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서울시는 본 사업 착수에 앞서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사업의 추진전략 및 중장기 계획, 효율적 구축방안 설계를 위한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 중에 있다.

 

오는 5월까지 자치구별 자가통신망과 공공 와이파이의 실시설계,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인 와이파이6(802.11ax) AP(Access Point) 기기에 대한 성능검증 테스트(BMT)를 실시한 뒤, 5월께 본 사업에 착수, 연말까지 5~7개 자치구에 대한 1차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나머지 자치구에 대한 사업을 20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사업은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반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에서도 볼 수 있듯 날로 심화되고 있는 통신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성 있는 자문 등 S-Net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베이징시인대 대표단과 지속 협력 및 공동 발전 논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15일 오후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이하 베이징시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해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어, 한중 지

[기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행정 이야기

보훈은 국민과 함께 호흡할 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는 방식은 시대에 따라 적극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특히 미래세대가 현재의 평화로운 삶에 대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그분들을 기념하는 행사에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25년도 광복 80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획된 세 가지 보훈문화행사는 그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형식적으로 단순한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국민의 일상 속으로 보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적극행정의 실천이었다. 첫 번째는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을 활용한 ‘메모리얼 하이킹’ 행사(4.26.)다. 참배 중심의 현충원 방문을 넘어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묘역을 걷고 의미 있는 묘역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하며 역사와 교감하는 하이킹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직접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건함과 일상, 교육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며 공유되는 기억의 가치를 일깨운 행사였다. 두 번째는 한국실용음악협의회와 함께한 ‘서울인디뮤직 페스티벌’(6.28.)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미래세대인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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