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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김보연, 살벌한 앙숙 케미

  • 등록 2020.03.23 11:43:11

 

[TV서울=신예은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차화연과 김보연이 살벌한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차화연(장옥분 역)과 김보연(최윤정 역)이 사돈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차화연은 송영달(천호진 분)의 아내이자 네 남매를 어엿하게 키워낸 강인한 엄마 장옥분으로 분한다. 자식들의 연이은 이혼으로 골치를 앓는 그녀는 네 남매와 쉴 틈 없는 나날들을 보내며 보는 이들의 짠내를 유발할 예정이다. 김보연은 미스 춘향 출신이자 윤규진(이상엽 분)과 윤재석(이상이 분)의 엄마인 최윤정 역을 맡았다. ‘아들 바보’에 철부지 엄마인 윤정은 허당미(美) 넘치는 매력으로 보는 즐거움을 안긴다고. 특히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 사이였던 사돈 장옥분(차화연 분)과는 미묘한 신경전까지 펼친다.

이런 가운데 나이가 들어서도 사이가 좁혀지지 않은 듯 두 사람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잔뜩 화가 난 차화연을 바라보고 있는 김보연의 표정은 한껏 약 올리는 듯해 웃음을 유발하는 것.더욱이 호탕하게 웃고 있는 김보연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다 이내 오렌지 주스를 그녀에게 부으려는 차화연의 모습은 그들의 관계를 십분 그려내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티격태격 스토리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차화연과 김보연이 그릴 옥신각신 콤비의 탄생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믿고 보는 연기로 주말 저녁을 든든하게 채워줄 차화연과 김보연의 모습은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칼럼] 연하장애 초기 뇌졸중 환자, 콧줄(비위관)은 언제 뺄 수 있을까?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길(기도)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면 인후두의 움직임이 저하됨에 따라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초기의 뇌졸중 환자에게 연하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연하기능 평가 시에는 운동기능의 편마비, 언어 장애 및 발화장애가 있는 환자나 특히 삼킴 중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연수 및 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삼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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