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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어버이 날 계기 6·25참전유공자 등 위문 실시

  • 등록 2020.05.08 16:39:48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특별한 위문을 실시했다.

 

어버이날 당일, 서울지방보훈청 보훈섬김이들은 보훈메신저가 되어 상이처 또는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대상자 725명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따뜻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로 오진영 청장은 어버이날 당일 무의탁 독거 6·25참전유공자와 여성 6·25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위로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이 없이 홀로 지내며 서울지방보훈청의 재가복지서비스에 의지해 생활중이신 6.25참전유공자 김○○ 어르신은 “다른 이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어느 자식이 찾아온다, 어디를 간다 하는데, 나는 혼자라 아무도 찾는 이도 없었다. 그런데 보훈청에서 어버이날이라고 초청을 해서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따뜻한 식사까지 함께 해주니 뭐라고 고맙다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나한테는 보훈청이 가족”이라고 감회를 전했다.

 

 

오진영 청장은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에 맞이하는 특별한 어버이날에 모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가족처럼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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