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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2020년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 등록 2020.05.12 09:34:55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2020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폭염대책 ▲수방대책 ▲안전대책 ▲보건대책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동작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상황발생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먼저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30명을 건강관리 및 안전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 1,058여명과 연계해 매일 유선통화를 실시하고, 폭염 발령시 가정방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관리 고위험 대상자에게 탈수 등 응급상황시 섭취할 수 있는 이온음료 분말과 쿨스카프를 지원하고, 32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상담과 폭염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노량진 컵밥거리 부스 위에 쿨링포그 설치로 도심 열섬화 현상을 해소하고, 보도에 냉방 시설을 갖춘 ‘스마트 맑은 공기쉼터’를 운영해 쾌적하고 시원한 동작구 만들기에 앞장선다.

 

동작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풍수해대비 안전관리 추진에 나선다.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13개반 52명으로 구성하고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또한 도림천 둔치 침수피해예방을 위해 CCTV와 예·경보방송,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하천 범람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진·출입로에는 기습적 폭우 시 출입통제가 용이한 스마트 원격제어 차단시스템을 기존 6개소에서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침수취약가구 돌봄서비스‘를 운영해 789가구에 재난 문자 발송, 안내전화·방문, 피해 확인 및 복구 등을 지원하며,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주민으로 구성된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운영해 빗물받이 덮개제거 및 순찰을 철저히 한다. 하천 및 빗물펌프장 6개소 및 재개발, 재건축 등의 공공 및 민간공사장을 일제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오는 9월까지 공동주택 공사장 6개소, 이주·철거 등 사업예정지 2개소를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 및 순찰에 나선다.

 

 

또한 사당동, 노량진동, 흑석동, 상도동 등지의 위험옹벽을 재해취약시설물로 지정, 관리하고 중·소형 굴토공사장 30개소, 대형공사장 8개소의 수시점검에 돌입한다. 집중호우기간에는 용양봉저정, 달마사, 사자암 등 문화재 및 전통사찰 13개소와 전통시장 15개소를 점검한다.

 

여름철 폐기물 처리 및 청결관리에도 힘쓴다. 수거된 쓰레기는 당일 자원회수시설, 매립지로 신속히 수송 반출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간선·지선도로별 환경미화원 청소담당구역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318개소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상시 점검을 실시한다.

 

노량진수산시장, 빗물펌프장 등 공공취약시설을 정기 소독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꼼꼼한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에 힘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기획조정과(02-820-12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안전강화 등 생활안전대책을 세부적으로 마련했다”며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영예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천시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과 재무 보고의 품질 향상을 독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재정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는 물론, 시민들이 세금 사용 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공시했다. 또한 결산전문관 제도 운영과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한 점도

노동장관, '광주도서관 공사장 붕괴'에 "전면 작업중지" 지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철제 구조물 붕괴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된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본부 구성과 현장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조치를 지시했다. 노동부 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는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가 즉시 구성됐다. 노동부 본부에서는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이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또 사고 즉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현장에 대한 작업 전면 중지 조치를 했다. 김 장관은 이날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마친 직후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 수습을 지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현재는 매몰된 노동자들을 신속 구조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나 현장 작업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몰자 중 옥상층에서 작업하던 미장공 A씨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매몰 위치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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