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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당·한국당, “조속히 합당할 것”

  • 등록 2020.05.14 16:39:36

 

[TV서울=이천용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를 만나 조속한 시일 내에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 원내대표는 원 대표와 함께 14일 오후 국회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합당 논의기구를 구성한다”며 “합당 논의기구에는 각 당에서 2명씩 참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합당 시점에 대해선 “최대한 빨리한다는 데만 합의했다”고 할 뿐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두 대표는 또 “양당은 여야 합의 없이 4+1 협의체가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던 준연동형비례제의 폐해를 지난 4·15 총선을 통해 확인한 만큼, 20대 국회 회기 내에 폐지시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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