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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년 CES ‘서울관’ 참가할 스마트도시 혁신기업 찾는다

  • 등록 2020.05.25 09:55:34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목)은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내년도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 행사에 서울시와 함께 동행할 스마트도시 혁신기업 선발을 위한 경연행사인 ‘스테이지 유레카(Stage Eureka)’에 참여할 역량 있는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20개 혁신기업과 처음으로 참가해 국내‧외 업계와 미디어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서울의 혁신기업과 선도적인 스마트시티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서울시는 2021년 CES 서울관 조성규모를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참여기업도 20개에서 50개로 대폭 확대하여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획된 ‘스테이지 유레카’는 전 세계에서 모인 스타트업의 열기로 CES 행사장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유레카 파크 전시장에 입성하기 위한 서울소재 스타트업들의 경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CES 서울관에 참여할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스테이지 유레카’ 행사의 모집분야는 △스마트 교통·환경, △스마트 안전·복지, △스마트 경제·리빙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창업 7년 미만의 서울소재 기업이며, 선발된 15개 우수기업에게는 내년 CES 서울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 행사는 코로나 위기경보 상황변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신청기업에서 보유한 서비스의 참신성, 해외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전문가 서면평가를 거쳐 경연에 참여할 60개 기업을 선정하고, 현장 피칭을 통해 참여기업의 기술력, 해외진출 계획, 피칭능력을 평가해 3개 분야별로 각각 최우수기업 1개, 우수기업 4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스테이지 유레카’ 행사에 이어 서울관 참여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25개 기업을 선발하고, 서울소재 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혁신기업 10개 기업을 추가로 선발하여 서울관 참여기업 50개사에 대한 선발절차를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유레카’ 행사 입상기업에는 상금과 CES 참여경비를 비롯해 법률·특허 컨설팅, 투자유치 교육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기업에는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4백만원, CES 참가 항공비(5백만원), 이노베이션 어워즈 신청비 등 1천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우수기업에는 후원기관장상과 CES 참가 항공비(3백만원) 등 4백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한다.

 

한국무역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N15, 에이빙뉴스, 강남스타트업포럼이 후원사로 참여하며, 입상기업에 대해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및 동영상 제작,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국내외 투자자・바이어 연계 등의 후속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성공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sdf.seoul.kr) 공지사항을 참고해 6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에 따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소재 유망 스타트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세계시장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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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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