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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KTX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본격 추진 나서

  • 등록 2020.05.27 10:06:11

 

[TV서울=이천용 기자] ‘KTX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간사, 이동진 도봉구청장)’는 KTX 수서~의정부 연장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간담회’를 지난 26일 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봉구, 노원구, 동대문구, 의정부시 단체장과 서울시, 경기도 관계자 및 지역 국회의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C노선과 KTX 의정부 연장선 병행( b 수서~삼성~청량리~창동~의정부)을 단일 대안으로 확정한 GTX-C 철도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 발표자로 나선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수요측면, 기술적 측면, 유라시아 철도망 선제적 구축, 국토 균형발전 및 국정 신뢰성 제고 등 총 여섯 가지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국토교통부의 KTX 의정부 연장 배제 이유인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규 수요 저조 및 GTX-C노선 운행 지장 초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간담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서발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포함해, 지난 2018년 12월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B/C 1.36, AHP 0.616)가 통과되었으며, 이전의 수 차례에 걸친 타당성 조사에서도 KTX 연장사업이 배제된 적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국정신뢰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KTX-GTX 플랫폼 공유가 가능한 신형열차(EMU-250) 도입과 함께 삼성역에 GTX-A와 GTX-C 노선 간 연결 선로를 설치하면 KTX연장사업을 위한 추가 공사비 4천억원도 불필요한 점 등을 들어 기술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는 분석자료를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KTX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는 2019년 12월 수도권 동북부 지역 자치단체장 4명, 국회의원 7명의 참여로 출범하여 활동해왔다. 21대 국회에서는 정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0명의 참여로 활동하여 더욱 강력하게 사업추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은 강·남북 균형발전 뿐 아니라 수도권 320만 인구의 교통편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GTX-C 노선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창동 서울아레나 등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를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허브로 강남·북 균형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KTX 의정부 연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앞으로 준비위원회의 간사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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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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