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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금융위-KAIST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 등록 2020.06.05 16:04:27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5일 오후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서울시-금융위원회-한국과학기술원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서울시)교육장소 임차 및 조성, ▲(서울시·금융위)사업수행에 필요경비 지급, ▲(KAIST)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학위·비학위 교육과정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계획된 대응투자 이행 등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One IFC 17층을 교육장소로 임차 및 조성하여, 예산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서울시와 금융위원회는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필요한 경비를 운영 기관인 KAIST에 지원한다. KAIST는 본 사업의 학위 및 비학위 교육과정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계획된 대응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9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금융MBA는 지난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1기 가을학기 신입생을 온라인으로 모집한 결과 약 1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 핀테크 현업 종사자, IT,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총 576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합격자 4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도 가을학기부터 여의도 One IFC에서 운영되는 디지털금융 MBA는 시간제 석사학위 과정으로, IT기술과 금융지식을 동시에 함양하는 융복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 MBA는 수리적, 계량적 기초교육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핀테크 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등 3개의 심화 집중분야 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한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 운영된다. 이외에도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등 핀테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습 및 현장적용 교육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교류와 연수프로그램, 복수학위 제공 등의 강점이 있다.

 

특화된 디지털금융 기술로 현장적용 능력을 강화할 디지털금융 전문가과정(비학위)의 원서접수도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8월 개설되는 2020년 가을학기 디지털금융전문가 과정은 총 80명으로 운영된다.

 

비학위 과정인 디지털금융전문가 과정은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경제 시대를 맞이하여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 ▲현업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한 사업 모델 및 솔루션 기획과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기술적, 공학적, 경영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2개 과정은 8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각 매주 2회, 3시간씩 5개월간 진행되며, 실전 실습 및 경험 축적을 위한 팀 프로젝트와 해외연수도 실시될 예정이다. 2021년 봄학기에는 ▲블록체인 과정,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과정 2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향후 금융회사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 전문가과정은 금융·핀테크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여의도 금융대학원 첫 입학생 모집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금융 산업을 이끌어갈 디지털금융 전문 인력을 육성해 서울시 금융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희 집사'의 수상한 자금흐름…특검, 투자금 46억 용처 추적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한 김예성씨 관련 업체의 자금 흐름을 쫓으며 뒷배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씨가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김씨 부인 정모씨가 관계된 '차명회사'를 경유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임원으로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 모빌리티가 2023년 6월 투자받은 184억원 가운데 46억원이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데 쓰인 것이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정씨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이 회사가 실제 김씨가 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구주를 그대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김씨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정씨도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출국금지 조처하고 46억원의 용처를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이 김 여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

그린벨트 훼손해 주차장 만든 행주산성 김 박물관 '이행강제금'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김 제조업과 전시·박물관을 운영하는 업체가 수년 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해 불법 영업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A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행주외동 58-5번지 일대 그린벨트 농경지와 임야를 훼손하고 매립해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사용해왔다. 이 업체는 또 자신의 땅이 아닌 행주외동 57-5번지 임야를 소유주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해 주차장 출입구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업체의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 고양시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지난 1월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고양경찰서에 고발했다. 또 지속적인 법 위반 및 행정조치 불이행에 대해 덕양구청은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다. 덕양구청은 A 업체가 최근까지 불법 증축 3건, 토지 형질 변경 2건, 물건 적치 1건, 건물 신축 1건 등 불법 사항만 7건인 것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가 불법적인 내용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농지법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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