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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포스코에너지 후원 ‘나라사랑 쿨박스’ 지원

  • 등록 2020.07.09 17:30:29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25전쟁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포스코에너지에서 후원한 ‘나라사랑쿨박스’를 서울, 인천 거주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 150가구에게 전달했다.

 

‘나라사랑 쿨박스’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포스코에너지에서 보훈가족의 나라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쿨매트, 쿨이불, 쿨베개’등 다양한 여름 물품으로 구성됐다.

 

보훈가족 이○○ 어르신은 “시원한 여름 잠자리 선물을 받으니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다”며 “잊지 않고 우리 보훈가족을 기억해 주어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진영 청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잊지않고 보훈가족을 지원해 준 포스코에너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로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 ‘2025 서울재난심리회복지원 세미나’ 개최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난 10일, 성동구 마장동 소재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25 서울재난심리회복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기후위기 및 복합재난 시대에 효과적인 심리회복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난심리전문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재난심리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재난 환경에서의 심리적 피해 양상과 회복지원 과제, 기관 간 협력 모델, 향후 10년의 통합 심리회복체계 구축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기후변화·감염병 등 신종재난이 시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심리회복지원 사례가 공유되었다. 참가자들은 기후재난, 사회재난, 감염병 등 복합재난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심리지원 체계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국가·지자체·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재난심리 회복지원 체계의 개선 방향과 협력 전략을 제시했다. 패널들은 재난 초기 대응부터 장기 회복 단계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이고 통합된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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