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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K방역의 우수성 알리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영상 매뉴얼 제작

  • 등록 2020.07.10 16:13:35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K방역뿐만 아니라 S방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대응 영상 매뉴얼(이하 매뉴얼)’을 제작해 국내·외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코로나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의 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환자 이송, 선별 진료소 인계 후 119구급대원의 소독 등 일련의 전 과정을 영상에 담았으며, 영문으로 편집해 국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매뉴얼에는 △신고에서 도착 전까지 △현장 도착에서 병원까지 이송 △병원 도착 환자 인계 △환자 인계 후 소독 △격리 여부 등 각 단계별·유형별로 구급대원의 대응요령이 담겨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지침과 동일하게 기본적인 사례 정의를 기준으로 3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우선 A형 환자는 사례 정의와 증상 호소, B형 환자는 사례정의 또는 증상 호소 중 하나, C형 환자는 사례 정의에 해당 없으나 37.5℃이상 발열 또는 호흡기(기침,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경우 등이다.

 

 

환자 유형은 서울종합방재센터(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신고 접수 단계에서 분류해 출동 119구급대에 알려 준다. 환자 분류를 위한 기본적인 사례정의는 △확진환자 접촉 후 14일 이내인지 여부 △중국 등 코로나19 지역전파가 있었던 국가 방문 14일 이내 △국내 집단발생 지역 및 장소 방문 14일 이내 △특정 종교집회 참여 여부 등이다.

 

영상 매뉴얼은 환자 유형(A형, B형, C형)별로 환자 이송에서 선별 진료소 인계 후 소방차 소독 및 개인 보호복 처리까지 상세한 절차도 포함하고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영문으로 제작된 영상 매뉴얼은 서울시 영문 홈페이지(english.seoul.go.kr/covid)에 게재되어 있으며, 외교부를 통해 국외로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 영상 매뉴얼은 서울소방 유튜브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대응 영상 매뉴얼 제작 보급을 통해 표준화된 현장대응으로 구급대원의 안전확보 및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영상 매뉴얼의 국외 전파로 K방역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려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2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고영찬 의원이 ‘미래첨단도시 금천구를 위한 발전 방향’ 제언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고 의원은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의 핵심 비전은 금천구가 미래첨단도시로 혁신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마련된 것이라며, 실제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첨단기술 및 혁신 생태계 구축 ▲스마트시티 구축 ▲ 노후주택 안전 점검 및 방범 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 교육 및 인재 육성 ▲정부 및 서울시와의 적극적 소통을 제언했다. 한편, 김용술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에게“올해 세운 각종 시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주시고, 연말에는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 발휘해달라”며,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이지만, 구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금천구의회는 남은 3일의 일정 동안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를 연 후 제24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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