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TV서울=나재희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의장집무실에서 강신욱 통계청장의 예방을 받고 “이번 코로나19 유행에서 통계청이 여러 가지 역할을 많이 해줬다”면서 “데이터와 통계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또 국제적으로 어떻게 공유할 수 있는지 계속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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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IPA)와 송도국제도시 내 푸른송도배수지 증설 사업비 분담에 최종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증설 사업비 518억원 중 시가 440억원, 해수청이 36억원, IPA가 42억원을 나눠 내게 된다. 푸른송도배수지 증설은 송도 11공구 바이오단지와 10공구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로 급증하는 용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수백억원대 사업비 분담 비율을 두고 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해수청, IPA 사이에 이견을 보여 장기간 표류했다 시는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를 개정하고 각 기관의 실사용량과 수요 증가량을 반영한 합리적 분담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합의된 분담액에 대해 이달 중 최종 부과 절차를 마치고 내년에 배수지 증설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송도 11공구 바이오 클러스터 입주 기업과 송도 전체 주민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합의는 단순한 예산 확보의 문제가 아니라 수년간 이어진 기관 간 갈등을 소통
[TV서울=이천용 기자] 회원 960만여명을 보유한 롯데카드의 '해킹 사고'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큰 것으로 파악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피해자 규모가 수십만∼수백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된다. 17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와 금융당국은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 유출 및 피해자 규모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사는 막바지 단계로, 이르면 이번 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직접 대국민 사과와 피해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롯데카드가 금감원에 보고한 유출 데이터 규모는 1.7기가바이트(GB) 수준이었지만, 금융당국 현장 검사 등을 통해 파악된 피해 규모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피해 규모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며 "확인 작업이 잘 끝나면 이번 주 안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도 "유출 규모가 파악했던 것보다 크다"며 "고객 정보 유출이 확인되고 특정이 되는 대로 바로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자 규모도 당초 예상처럼 수만명 수준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정보의 경중은 다를 수 있지만, 전체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구속됐다. 22대 국회 들어 현역 의원의 첫 구속이자, 특별검사 제도 도입 이래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역 의원이 구속된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 의원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구치소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던 권 의원은 곧바로 정식 입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로부터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와 조직, 재정 등을 제공하는 대신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달 28일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특검팀에 송부한 체포동의요구서는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회에 보고됐다. 국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특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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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9월 17일 08시 5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