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령 취약계층 보훈가족 550가구에게 오색송편과 함께 기분좋은 명절 인사가 담긴 서한문을 방문 전달했다. 특히 나치만 청장은 영등포구에 홀로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김ㅇㅇ어르신(93세)을 찾아뵙고 송편꾸러미와 위문품(홍삼세트)을 직접 전달하며 명절인사와 함께 밝은 분위기 속에 담소를 나누었다. 나치만 청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변덕스러운 날씨로 힘겨운 여름을 보낸 보훈가족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걱정없이 풍요로운 마음으로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지팡이를 짚은 이 대표는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곧 시작된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영장심사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빗길 교통체증으로 이 대표가 법정에 늦게 도착하면서 다소 늦어졌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다음 날 새벽 결정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김민석·홍익표·우원식·남인순(기호순) 의원 간 4파전으로 치러진다. 재적 의원 과반 득표로 선출하되,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자를 상대로 결선 투표를 한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네 명의 후보 모두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국면에서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비명(비이재명)계의 표 단속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만큼,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비명계는 아예 후보를 내지 않았다. 친명 색채가 강한 후보 간 4파전이 벌어진 만큼, 친명계의 표가 분산돼 결선투표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체포동의안 '가결파'들의 표심도 주목할 만한 변수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하거나 기권·무효표를 던져 '부결 대오'에서 이탈한 이들이 최소 39명에 이른다는 추정이 나오는 만큼 이들이 '캐스팅 보트'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부산 해운대을)은 25일, 임상시험 실시기준 및 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의료기기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실시할 때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후 임상시험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 대상자의 동의 하에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하지만 임상시험 대상자와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이루어지는 생체신호 등을 수집하는 경우나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경우에도 임상시험 관련 규정이 적용되고 있어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있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에 영향을 줄 우려가 적은 임상시험은 임상시험계획 승인 없이 실시하고 ▲임상시험 대상자와 직접적인 접촉 없이 생체신호 등을 수집하는 경우 임상시험기관 외의 의료기관에서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미애 의원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가‘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등 정부에서도 의료기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5일 국정감사에 출석할 일반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했다. 산자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정보통신(IT)·플랫폼 기업 대표와 실무진 등 증인 10명과 참고인 5명 명단을 의결했다. 내달 10일 진행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는 호반건설의 '벌떼 입찰'과 관련해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가,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 문제와 관련해선 서재희 방림 대표가 각각 증인으로 채택됐다. 대형마트 종사자의 휴식권 문제와 관련해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이,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방안 등과 관련해선 하정우 네이버 AI 연구소장 등이 각각 참고인 명단에 올랐다. 10월 12일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국감에는 플랫폼 기업의 과도한 수수료율 문제와 관련해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함윤식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여야는 김주관 네이버 CIC 대표와 김진아 메타(옛 페이스북 코리아) 한국 대표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김주관 대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가품 유통 관련 문제로, 김진아 대표는 위조 상품 관련 문제로 각각 증인 명단에 올랐다. 여야는 또 '재능 거래' 플랫폼인 크몽의 박현호 대표를 온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운영위원회, 비례대표)이 25일 리모델링 시 부대‧복리시설 재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리모델링 주택조합도 주택건설사업 등록 없이 조합의 지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리모델링 사업 촉진을 위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대도시와 신도시 등에서 공동주택의 노후화를 방지하고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현실적으로 복리시설 리모델링 증축 범위 및 제한, 리모델링 주택조합의 주택건설업자 등록의무 등 신속한 리모델링 추진에 장애로 작용하는 요인들이 많았다. 이에 개정안은 그간 리모델링 시행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공동주택 단지 내 복리시설 리모델링 방법 및 범위, 리모델링 주택조합의 등록에 관한 규정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리모델링을 통한 신규주택 공급을 촉진하고 해당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개정안은 그 외에도 통합 리모델링의 시행,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조합 점검 및 해산, 소유권 이전고시 및 시행 등 리모델링 사업 절차에 대한 부분도 체계적으로 규정하였다. 개정안을
[TV서울=나재희 기자] 다양하고 지속적인 평화통일안보교육 및 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지난 9월 22일과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과 철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DMZ 평화기행’을 실시했다. 현장 견학과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일정은 2023년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의 일환으로 평화통일안보의식 고취와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일행은 첫째 날인 22일 오전 8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출발,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만나는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통일전망대를 견학하고 북녘땅을 바라보며 통일을 염원했다. 이어 DMZ박물관으로 이동해 세계냉전의 유산인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6.25전쟁 전후의 모습, 정전협정으로 생긴 군사분계선과 DMZ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 6.25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아픈 현실을 직시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가 선행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저녁에는 철원으로 이동해 어울림카페에서 이영동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영등포을)은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민석 의원은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위기이다.민주당도 위기이다. 윤석열 검찰 독재의 무능한 폭정과 야당분열공작때문”이라며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리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선명하고 강력한 민주당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저의 경험, 전략, 정책, 돌파력으로 민주당을 묵직하고 날카로운 칼로 되살리겠다”며 “원칙을 확고히 지키되 지혜롭고 신속하게 당을 안정시켜 강서 승리를 이루고 총선승리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민주당을 제 몸처럼 사랑한다. 어려움 많았던 정치행로를 걸어오며 국민과 당원을 두려워하는 것이 정치의 근본임을 온몸으로 배웠다”며 부족함이 많지만 어려운 시기라 제 쓰임이 있으리라 믿는다.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어려운 시기가 아니면 나서지 않았을 것이다. 어려우니까 김민석이다. 당을 생각하면 김민석이다”라며 “강하고 선명하게 당과 대표를 지키겠다.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한중일 외교당국이 25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장기간 중단된 3국 정상회의 재개를 준비하기 위한 연쇄 협의에 나선다.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과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한국을 방문해 오는 26일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3국 고위급회의(SOM)를 개최한다. 3국 고위급회의에 앞서 25일 오후 한일, 한중 대표 간 양자 협의가 개최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사전 실무협의 성격의 3국 부국장급 회의도 이날 진행된다. 이번 협의를 통해 한중일 당국은 2019년 중국 청두 회의를 마지막으로 4년 가까이 멈춰선 3국 정상회의를 이르면 연내 재개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정부는 의장국으로서 3국 협력 구상의 '청사진'을 일본과 중국 측에 제안하고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 3국 협의체는 통상 차관보급 고위급회의에 이어 외교장관 회의, 정상회의 순서를 밟는 만큼 '다음 스텝'인 외교장관 회의를 조속히 열기 위한 일정 조율도 이뤄질 전망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정국에서 제1야당의 내홍에 거리를 두고 대야 공격을 자제한 채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내부 갈등이 폭발하며 혼돈에 빠진 사이, 민생과 경제 챙기기에 주력하는 집권당의 면모를 극대화함으로써 책임 있는 정치 세력으로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당 안팎에선 '총선 득실' 계산이 분주하지만, 지도부는 '야당 분열 반사효과'에 기대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고해 보인다. 김기현 대표는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지난 21일 심야에 최고위원 회의를 소집해 '언행 자제령'을 내렸고, 윤재옥 원내대표도 바통을 이어받아 당 소속 의원들에게 '입단속'을 주문했다. 지도부 관계자는 24일 통화에서 "애초에 현 상황은 '반사효과'로 얻을 것보다는 정치 공세에만 집중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아 잃을 게 더 많다고 보는 것 아니겠나"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튿날 곧장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로 향했다. 서문시장 상인들 앞에서 "민생을 향해 질주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교가 경제"라며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TV서울=나재희 기자]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심사 중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가 25일 회의를 열어 결론을 내린다. 우주항공청의 위상과 기존 우주 연구개발(R&D) 기구들의 소속기관화 여부 등을 놓고 여전히 의견이 나뉘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결론이 나더라도 여러 상임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해 사실상 연내 개청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19일 열린 안조위 3차 회의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과 양당 간사실 보좌관 등 6인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가 두 차례 회의한 결과가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우주항공청 위상과 관련해 조직의 장은 '장관급이 아닌 그 이하'로 하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우주청을 어디 둘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이 갈렸다. 협의체는 세 가지 안으로 ▲ 과기정통부 소속 차관급으로 우주항공청을 만들고 과기정통부 장관이 맡은 국가우주위원회 부위원장은 폐지하는 대신 우주항공청이 간사 역할을 하는 것 ▲ 차관급 우주항공청으로 부위원장을 우주항공청장이 맡는 것 ▲ 과기정통부 소속이 아닌 우주항공처를 신설하고 기관장은 장관급과 차관급 중간으로 하고 국가우주위원
[TV서울=나재희 기자] 법무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담당 판사를 검찰이 선택했다는 같은 당 김의겸 의원 주장이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날 김 의원은 KBS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담당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에서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명백히 거짓"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과 김 의원이 언급한 판사는 대학 동기가 아니고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 장관과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73년생으로 나이는 같지만 학번은 각각 92학번, 93학번이다. 법무부는 "여러 차례 가짜뉴스를 유포하고서도 어떠한 사과나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던 김 의원이 이번에는 재판에 부당한 영향을 끼칠 의도로 공영방송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 장관이 또 저에게 겁을 주고 있다"며 "'한 장관과 동기라는 점을 고려해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한동훈 해석)과 '유리한 판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의 후폭풍으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 개최가 사실상 무산된 분위기다. 25일로 예상됐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투표가 미뤄지게 된 것으로,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기정사실이 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여야 원내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야는 애초 올해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협의할 때 필요한 경우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이 현 김명수 대법원장 임기가 24일 만료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난 21일 본회의와 별도로 추가 본회의를 열 여지를 남긴 것이었다. 특히 여야는 전날 본회의 전 안건 협의를 하면서 25일에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예기치 못한 민주당 원내지도부 사퇴가 뒤따르면서 국회 일정이 '올스톱'된 상태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본회의 일정과 안건 등을 협의할 야당 원내대표가 공석이 되면서 25일 본회의는 사실상 무산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 역시 통화에서 "본회의 일정 협상이나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등 문제는 새 원내대표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 이하 서울청)은 지난 9월 21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대군인을 우대하는 6개 기업을 초청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터비즈시스템, 갑진개발(주), ㈜지인시스템, ㈜아람코코리아, ㈜에어시스원파트너스, ㈜카체크 등 제대군인 고용에 적극적인 6개 기업대표 및 임원 참석했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인재가 매칭 될 수 있도록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제대군인이 취업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업교육훈련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동환 대표(주식회사 인터비즈시스템)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책임감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제대군인 인력풀을 추천해주는 센터와 협력관계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을 채용하여 기업과 제대군인들이 상생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다른 기업 대표 및 임원들도 이에 동의하며 센터와의 협력관계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체포동의안 가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를 의원들이 수용했다고 이소영 원내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 최고위원의 일원으로서 의원들에게 부결 투표를 요청했다"며 "(의원들을) 설득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런 설득에 따른 결론이 맺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고 스스로 판단해 사의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의총 자리에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지도부 결정과 다른 표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총 295표 가운데 찬성 149표로 가결됐다. 반대는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였다. 원내지도부 총사퇴에 따라 조만간 신임 원내대표 선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변인은 "너무 늦지 않은 시일 내에 신임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