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TV서울=임태현 기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지난 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출석할때 입고 나온 '분홍색 짧은 원피스'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와 친문 네티즌들이 "티켓 다방 같다" "룸살롱 새끼 마담" 등의 성희롱성 비난을 거침없이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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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변윤수 기자] 4번째 추진되는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 통합이 해를 넘기게 됐다. 통합 조건인 주민투표가 지연되면서 찬반 주민 갈등만 깊어져 통합을 추진해온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정치력과 전략이 부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완주 통합은 지난해 6월 완주군민 6천152명의 서명으로 시작됐다. 주민 발의로 추진된 이 통합 건의는 전북도와 완주군을 거쳐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됐고 위원회는 타당성을 인정했다. 현재 행정안전부의 권고와 주민투표 절차만 남아 있다. 하지만 행안부의 결정이 늦어지면서 향후 절차는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전주와 완주는 이미 깊은 상처를 입었다. 김관영 지사가 지난 6월 25일 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완주군청을 방문했지만, 군민과 군의원들의 반대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김 지사의 방문에 맞춰 완주군의원 10명은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천명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우범기 시장도 지난 7월 25일 완주군내 간담회 과정에서 통합 반대 군민에게 물벼락을 맞기도 했다. 완주군의 반발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권요안(완주 2) 전북도의원과 송병주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 진주시는 19일 문산읍 진주실크박물관에서 K-팝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성화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성화는 진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한 진주 토박이다. 시는 지역 출신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성화의 영향력을 통해 진주의 문화적 매력과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서 시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진행한 위촉식 참여자 모집은 공지 직후 전국에서 신청이 쇄도하며 조기 마감돼 성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내년 1월 말까지 진주실크박물관에서 특별 전시를 연다. 전시장에서는 성화의 모습이 담긴 실크 브로마이드와 친필 응원 메시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위촉식 후에는 사전 선발된 청소년 및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성화와 함께하는 원데이 멘토링'도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진주의 역사와 실크 등 지역 특산물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현금을 가상자산으로 바꿔주겠다고 속여 2명으로부터 현금 4억1천만원을 가로채 달아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 앞에서 지인 소개로 만난 2명에게 현금을 스테이블코인 테더로 교환해주겠다고 속이고 현금 4억1천만원이 든 가방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금을 가져간 뒤 테더를 보내주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피해 금액은 전액 회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과 K-게임 산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총리실이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 총리는 지난 18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 'e스포츠의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를 초청해 '제7차 토론나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 총리가 페이커를 인터뷰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의 꿈인 문화 국가로 가는 데 있어 K푸드, K드라마에 이어 K게임을 빼놓을 수 없다"며 "세계인들이 인정하고 열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페이커에게 LoL 월드 챔피언십 6회 우승 및 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소회를 묻자 페이커는 "꿈 같은 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페이커는 게임 산업 및 e스포츠 정책에 대한 김 총리의 물음에는 "처음 프로게이머가 되었을 땐 (게임에 대한) 인식과 제도가 미비했지만, 지금은 굉장히 좋아졌다. 게임 산업이 우리나라 핵심 산업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평했다. 다만 "우리나라가 e스포츠를 세계에서 제일 잘하지만, 그에 비해 게임산업 자체로 보면 우리 게임이 1등은 아니다"라며 "영감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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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2월 20일 16시 0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