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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른인권여성연합 “검찰, 윤미향 의원 즉각 소환·조사해 '법의 지배' 실천하라”

  • 등록 2020.08.07 15:02:14

 

[TV서울=신예은 기자] 바른인권여성연합은 7일 오전 11시 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렬 검찰총장의 발언대로 ‘법의 지배’를 실행하기 위해 윤미향 의원을 소환해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을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지난 3일 열린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다.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는 검찰총장으로서 그 동안의 권력형 비리들을 끝까지 철저히 수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4일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의 위선적 행태와 비리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이에 6월 15일 정의연의 불투명한 자금 사용 내역과 이에 대한 엉터리 보고에 분노를 느끼며 국민의 혈세와 기부금의 내역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감사원에 국민감사청원서를 제출했으나 감사원은 감사청원에 대한 답을 한 달 내에 주기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달 남짓 지난 이 시점까지도 우리는 감사원으로부터 그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묵살해 버리는 감사원의 행태에 우리는 심한 분노와 실망감을 느낄 뿐 아니라 정의연의 책임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의 정의연 후원금 횡령 의혹에 대한 반성이나 해결의지를 전혀 내비치지 않는 뻔뻔함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검찰은 지난 5월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지만 그 이후에 아무 결과를 내 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검찰의 수장인 윤석열 총장은 신임검사 신고식에서의 발언대로 “법의 지배(Rule of law)”를 반드시 실천하기 바란다”며 “정의연 사태에 대해 헌법의 가치에 준하여 철저하게 파헤쳐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기 바라고,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법집행 권한을 엄정하게 행사해야 한다’는 윤 총장의 발언대로 국민이 바라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수호의 검찰 본연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바른인권여성연합을 비롯해 미래대안행동 여성위원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이 함께 했다. 


인천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매년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권리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운영한 것으로 다양한 시설 종사자들이 아동권리 실천의 의미를 공유하고 권리 존중의 현장문화를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교육은 “천천히 피어나는 아이, 지혜롭게 돕기”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아동 권리의 이해와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이해 및 실천 역량 강화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권리를 지키기 어려운 아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태도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행동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아이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존중하는 돌봄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특성별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교육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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