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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전국 최초 'K-방역차' 도입해 방역활동 강화

  • 등록 2020.08.24 09:52:37

 

[TV서울=이천용 기자] 도봉구가 전국 최초로 ‘K-방역차 1호’를 투입해 방역작업에 나섰다.

 

‘K-방역차’는 많은 인력이 직접 방역기를 메고 방역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적은 인력으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든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방역용 전기차다.

 

특히, 고정형 하부 노즐과 이동형 측면 노즐로 이루어져 수직·수평 분사 방역이 모두 가능하며, 길이 1,650mm, 폭 760mm, 높이 1,360mm 크기로 엘리베이터에도 탑재가 가능해 실내방역이 용이하다. 또 좀 더 세밀한 방역이 필요한 경우 차체의 노즐을 연결해 수동 방역도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8월 19일, 도봉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K-방역차’를 직접 운전하며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나섰다.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의 로비부터 지하1층 강당까지 방역차에 탑승한 채 이동해 방역 범위를 넓혀가며 내부 시설물을 방역했다.

 

 

도봉구는 현재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및 고위험시설 등 방역에 ‘K-방역차’를 투입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향후 3단계까지도 상향 조정될 수 있는 위기상황”이라며 “재난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감염병 방역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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