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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갤럽, “文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 37%에 불과”

  • 등록 2021.01.22 11:43:58

 

[TV서울=이현숙 기자]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또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54%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에 비해 직무 긍정률은 1%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는 51%, 30대에서는 46%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해, 20대 중 55%, 50대 응답자의 61%, 60대 이상 응답자의 57%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평가한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 '복지 확대'(이상 5%),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경제 정책',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코로나19 대처 미흡'(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 '리더십 부족/무능하다', '인사(人事) 문제'(이상 4%),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주관·소신 부족/여론에 휘둘림',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3%) 순으로 나타났고, 소수 응답 중 '기자회견 입양 관련 발언'도 있었다.

 

또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3%, 무당(無黨)층 30%, 국민의힘 23%, 정의당과 국민의당 각각 5%, 열린민주당 3%,그 외 정당/단체 1%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지난 해 추석 직후 20%포인트에서 이번 조사 결과 10%포인트로 줄었다.

 

아울러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1%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19%, 무응답 3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서울에서는 민주당 지지가 38%로 국민의힘 23% 을 앞섰으나,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36%로 민주당 22%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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