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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별세… 향년 89세

  • 등록 2021.02.15 10:58:07

 

[TV서울=이천용 기자] '장산곶매 이야기' 등 소설과 수필집을 낸 문필가이자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 원작자이기도 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5일 투병 끝에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백 소장은 지난해 1월 폐렴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투병생활을 해오던 백 소장은 이날 오전 영면했다.

 

그는 1932년 황해도에서 태어났다. 1950년대부터 농민·빈민·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하며 한국 사회운동 전반에 참여했다. 1964년에는 한일협정 반대운동에 참가했고, 1974년에는 유신 반대운동으로 긴급조치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또, 1979년 `명동 YMCA 위장결혼 사건', 1986년 `부천 권인숙양 성고문 폭로 대회'를 각각 주도해 투옥되기도 했다.

 

 

백기완 소장은 1987년과 1992년 민중운동 진영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으며, 이후에는 자신이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해왔다.


동대문구, 자매도시와 ‘살아있는 수업’ 연다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자매도시를 교실 밖 배움터로 바꾸는 실험에 나섰다.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한 번 다녀오는 체험학습이 아니라, 자매도시 학교 학생들과 만나 함께 뛰고 만들고 토론하는 ‘살아있는 수업’을 해보자는 취지다. 구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6년 자매도시 교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학교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공교육 강화와 미래 핵심 역량 교육 지원을 주요 축으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관광’보다 ‘교류’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이다. 동대문구는 현재 남해군, 청양군 등을 포함한 국내 15개 자매·우호도시와 교류하고 있다. 구는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현지 자연과 문화를 보고 오는 데 그치지 않고, 자매도시 학교와 연계한 스포츠데이, 생태탐방, 문화·예술 프로젝트 같은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더 눈길을 끄는 이유는 지난해 성과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동대문구는 2025년 중학생 국제대면교류를 처음 시행해 5개 중학교에 총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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