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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 파괴되고 있어”

  • 등록 2021.03.04 16:12:45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검찰총장직에서 사직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그 피해는 국민에게 오롯이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사회가 오랫동안 쌓아 올린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기 어렵다”며 “검찰에서의 제 역할은 여기까지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날선 비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윤 총장은 입장표명을 한 이유와 향후 정치 입문계획이 있는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선 아무런 답변 없이 대검찰청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시간여 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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