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영등포구,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 등록 2021.09.24 08:51:09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HRD)’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올해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며 “2006년 처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효율적인 인사관리와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훈련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재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 및 민간기관의 인적자원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인적자원관리(채용, 보상, 배치 등)와 인적자원개발(인재육성, 경력관리 등)의 노력 정도를 심사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인증서(패) 수여, 대외 홍보 시 인증 로고 활용, 3년간 고용노동부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기관 인증 심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평가제도의 정립 ▲개인의 업적․역량 기반 승진 ▲개인의 자기개발 노력 유도 및 동기 부여 ▲ 수요자 중심 능력개발 경로의 다양화 등 인적자원관리․개발의 역량과 우수성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다각도로 평가한다.

 

영등포구는 조직진단을 통한 합리적인 조직운영, 상시 인사상담체제 운영, 직원 수요를 반영한 직급별․업무별 자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심사 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 희망부서제 추진, 격무부서 직원 우대 등 공정한 인사전보 제도와 직위공모제, 전문관 지정 등 개인 업적․능력에 기반한 승진제도 운영으로 직원 각 개인의 직무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등포구는 ‘탁트인 영등포’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성과․인화’ 의 인사혁신안을 추진하여, 영등포의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조직과 투명한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조직 내 직원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018년에 연이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영등포구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조직 및 업무, 인력운영의 객관적 진단과 능력․성과중심의 인사로 각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尹대통령, "방향 옳아도 국민이 변화 못느끼면 정부가 못한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집권 여당의 패배로 끝난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육성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은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엿새 만이다.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11일 대통령실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서민의 삶을 더 세밀하게 챙겼어야 했다고 자성했다. 윤 대통령은 "예산과 정책을 집중해

서울시, 공동주택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시설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의 부재로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 자치구로 보조금을 교부하면 공동주택은 설치 완료 후 자치구로부터 사업비를 지급받는다. 상한액을 초과하는 사업비는 공동주택 재원으로 부담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단지는 자치구의 예비 심사와 서울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 3/4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을 공동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