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8.8℃
  • 구름조금대구 10.3℃
  • 구름많음울산 9.6℃
  • 맑음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1.5℃
  • 맑음고창 7.9℃
  • 구름조금제주 12.1℃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0.2℃
  • 구름많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영등포구,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 등록 2021.09.24 08:51:09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HRD)’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올해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며 “2006년 처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효율적인 인사관리와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훈련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재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 및 민간기관의 인적자원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인적자원관리(채용, 보상, 배치 등)와 인적자원개발(인재육성, 경력관리 등)의 노력 정도를 심사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인증서(패) 수여, 대외 홍보 시 인증 로고 활용, 3년간 고용노동부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기관 인증 심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평가제도의 정립 ▲개인의 업적․역량 기반 승진 ▲개인의 자기개발 노력 유도 및 동기 부여 ▲ 수요자 중심 능력개발 경로의 다양화 등 인적자원관리․개발의 역량과 우수성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다각도로 평가한다.

 

영등포구는 조직진단을 통한 합리적인 조직운영, 상시 인사상담체제 운영, 직원 수요를 반영한 직급별․업무별 자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심사 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 희망부서제 추진, 격무부서 직원 우대 등 공정한 인사전보 제도와 직위공모제, 전문관 지정 등 개인 업적․능력에 기반한 승진제도 운영으로 직원 각 개인의 직무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등포구는 ‘탁트인 영등포’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성과․인화’ 의 인사혁신안을 추진하여, 영등포의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조직과 투명한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조직 내 직원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018년에 연이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영등포구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조직 및 업무, 인력운영의 객관적 진단과 능력․성과중심의 인사로 각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서울시, 생활복지정보시스템 개편 및 시범 운영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생활복지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해 효율성을 비롯한 복지서비스 제공 속도와 품질을 높이고, 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017년부터 복지담당 공무원, 복지기관 등이 각종 복지서비스를 조회·관리·연계를 위해 이용하는 업무 전산인 ‘생활복지정보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돌봄SOS, 어르신 건강동행 등 총 19종의 복지서비스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복지대상자 통합조회 ▲유사한 복지사업 절차의 모듈화 및 6종 사업 신규 전산화 ▲웹디자인 전면 개편 및 사용자별 맞춤 화면 구성 등의 개편으로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복지서비스 제공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향상할 계획이다. 먼저 ‘복지대상자 통합조회’를 도입해 한 번의 검색으로 대상자가 지원받은 내역, 상담기록, 복지사업 참여 이력 등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게 개선했다.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복지사업들도 처리 절차에 따라 6개 유형(▲신청관리형 ▲심사형 ▲피해자지원형 ▲조사관리형 ▲사후관리형 ▲실적관리형)별로 묶어 모듈화해 13개 사업에 적용했다. 이번 모듈화로 내년부터 새로운 복지사업이 생길 경우 이미 만들어 둔 모듈을 활용해 평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균형발전은 생존전략… '5극 3특' 중심 다극 체제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성장의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길이다.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재정을 배분할 때 다른 조건이 똑같을 때에는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가중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주요 국가정책을 집행할 때도 이런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