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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국회의원·채현일 영등포구청장·정재웅 서울시의원, '여의도 글로벌뉴타운 10대 비전' 발표

여의도를 친환경‧스마트‧초고층 주거지역으로 신속한 재건축 촉구
국회 전면 이전 및 바이오‧핀테크 허브 조성
성모병원 옆 LH부지, K-바이오 원스톱센터 건립 등

  • 등록 2021.09.29 16:15:30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재웅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여의도 미래 청사진인 ‘여의도 글로벌 뉴타운 10대 비전’을 공동 발표했다.

 

발표는 최근 여의도 재개발 상황과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를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 가결, 그리고 지난 9월 16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김민석 의원이 제시한 바이오 전략을 토대로한 여의도 바이오 허브화를 포함한 도심 속 뉴타운으로의 재구조화를 촉구한 것이다.

 

10대 비전은 아래와 같다.

① 친환경‧스마트‧초고층 주거지역으로 신속한 여의도 재건축

 

② 서여의도 고도 제한(54M)을 국회 이전과 함께 단계적 정상화

③ 국회 조기 이전으로 세종에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의사당 건립, 여의도 국회는 바이오‧핀테크 허브로 전면 전환

④ 글로벌 백신‧면역 대학, 전문병원, 바이오 오피스가 결합한 K-바이 원스톱센터를 성모병원 옆 LH부지에 설립

⑤ 산이 없는 여의도에 친환경 인공산 ‘여민산 ’조성

⑥ 샛강을 ‘생태 친화형 치유‧힐링 숲’으로, 구민‧시민의 민관합동 샛강 거버넌스 구성

 

⑦ 서여의도 한경변 일대 친환경 승마‧조정‧요트 등 청소년 3대 체육체험장 조성

⑧ 구 MBC부지에 2년 이내 여의도 글로벌 시민대학 조성

⑨ 배리어프리‧쓰레기프리 여의도 선언

⑩ 주민 참여와 민관합동 거너번스 구축

 

김민석 의원은 “여의도 글로벌 뉴타운 10대 비전은 여의도를 넘어 서울의 강남‧북 균형 발전과 글로벌 선도 도시로의 도약,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도시 운영 모델의 신선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발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이라며 “서울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고] 국민 건강을 위한 책임, 이제는 법이 답할 차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년부터 제기해 온 담배회사 대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이제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있다. 공단은 폐암 및 후두암 환자의 진료비 약 533억 원에 대한 책임을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에 묻고 있다. 흡연의 유해성과 중독성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된 사실이며, 하루 평균 159명이 직접흡연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매년 11조 원에 달하며, 이 피해는 결국 국민 개개인과 국가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의학계는 이 소송을 지지하고 있다. 대한간학회는 “흡연과 질병 간 인과관계는 명백하다”고 밝혔고,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건강검진학회 등도 흡연 폐해와 건강보험 재정의 손실을 함께 경고하고 있다. 사회복지 단체들 역시 함께 목소리를 내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이 소송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공단의 소송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전남 구례군의회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며, 공단의 소송을 지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단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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