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이 오는 23일, 지구와사람 강금실 이사장(前 법무부 장관)을 초청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지체계 세미나’를 주최한다.
세미나는‘기후 위기와 생태복지’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강금실 이사장이 환경운동가로서 고민한 기후 변화 대응과 새로운 복지체계를 위한 법·제도적 방안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넘어서는 자연권과 같은 개념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법과 환경 분야에 이해가 깊은 강금실 이사장을 모시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과 국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